기사 메일전송
삼성전자, ‘삼성 스페이스 모니터’ 국내 출시
  • 조정희
  • 등록 2019-02-25 11:07:46

기사수정
  • 공간 절약형 디자인이 돋보이는 ‘스페이스 모니터’
  • 클램프형 스탠드, 높낮이·각도 조절로 공간 활용 극대화
  • 3월 4일부터 32형(UHD), 27형(WQHD) 2모델 출시


▲ 삼성 스페이스 모니터



 삼성전자가 책상 위 공간 활용을 자유롭게 해 줄 ‘삼성 스페이스 모니터’를 한국 시장에 3월 4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제품은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19에 처음으로 공개돼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삼성전자는 이 제품에 집게처럼 생긴 클램프(Clamp) 형태의 스탠드를 적용해 사용자가 모니터를 책상에 고정시킨 후 필요에 따라 벽에 밀착시키거나 앞으로 당겨 쓰는 등 자유로운 배치를 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 클램프형 스탠드는 최대 9cm까지 조절이 가능해 다양한 두께의 책상과 테이블에 간편하게 고정시킬 수 있다. 


또한 이 제품은 화면의 높낮이와 각도 조절도 자유로워 사용자의 눈높이와 위치에 맞게 활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삼성 스페이스 모니터는 27형과 32형 2종으로 출시되며, 27형 모델은 WQHD(2560x1440), 32형 모델은 UHD(3840x2160) 해상도가 적용돼 선명하고 디테일한 이미지를 제공한다. 


이 제품은 화면을 위 아래로 올렸다 내렸다 하지 않아도 한눈에 많은 정보를 볼 수 있는 대화면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웹서핑이나 문서 작성, 고해상도의 그래픽 작업까지 가능해 활용도가 높다. 


이 밖에도 3면 베젤리스 스크린, 전원 케이블과 HDMI Y-케이블을 숨길 수 있는 스탠드 후면 디자인 등으로 깔끔한 작업 환경을 조성해 주는 것도 장점이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김석기 부사장은 “삼성 스페이스 모니터는 한정된 작업 공간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혁신 제품으로 모니터 시장의 수요를 새롭게 창출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CES 2019 혁신상을 받은 32형 UHD 커브드 모니터 ‘UR59C’도 출시한다. 


UR59C는 4K 해상도에 10억개의 색조와 2500:1 명암비를 지원해 고품질 콘텐츠 감상, 그래픽 디자인, 사진·영상 편집 등에도 적합한 제품이다. 


또한 이 제품은 화질 업스케일링 기술로 저화질 콘텐츠를 UHD급 화질로 변환시켜 주며 1500R 곡률이 적용된 커브드 대화면으로 눈에 편안하면서도 몰입감 있는 작업환경을 제공한다. 


UR59C는 디자인 측면에서도 3면 베젤리스 스크린을 받쳐주는 ‘V-슬림’ 메탈 스탠드, 얇은 곡선형 모서리, 패브릭 질감의 후면 디자인 등으로 다른 모니터와 차별성을 가진다. 


삼성 스페이스 모니터의 출고가는 27형 WQHD 48만원, 32형 UHD 59만원이며, UR59C 32형은 57만원이다.


삼성 스페이스 모니터는 3월 2일까지 삼성닷컴을 통해 사전 판매를 진행하며 사전 구매자를 대상으로 하만의 JBL 블루투스 헤드셋(JBLT500BTBLK)을 증정한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제천문화원, 내부 제보로 ‘보조금 부당 집행·직장 내 괴롭힘’ 의혹 폭발… 제천시는 민원 취하만 기다렸나 충북 제천문화원이 보조금 부당 집행·근무 불성실·직장 내 괴롭힘 의혹에 휩싸였다. 내부 기간제 근로자인 A 씨가 국민신문고를 통해 구체적 정황을 제출하며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했지만, 제천시가 이를 성의 없는 조사와 민원 취하 종용으로 무마하려 했다는 비판이 거세다.A 씨는 신고서에서 문화원 내부에서 ▲ 각종 사업 보...
  2. 【기자수첩】보조금은 눈먼 돈이 아니다…제천문화원 사태, 제천시는 무엇을 했나 보조금은 ‘지원금’이 아니다.혈세다. 그리고 그 혈세를 관리·감독할 책임은 지자체에 있다.최근 제천문화원과 관련해 국민신문고를 통해 제기된 내부 제보 내용은 단순한 회계 미숙이나 행정 착오의 수준을 넘어선다. 보조금 집행 이후 카드수수료를 제한 금액을 되돌려받았다는 의혹, 회의참석 수당과 행사 인건비가 특정 인...
  3. 중부소방서·드론전문의용소방대·CPR전문의용소방대·태화파출소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중부소방서 드론전문의용소방대울산중부소방서 구조대와 드론전문의용소방대, CPR전문의용소방대, 태화파출소는 12월 1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태화연 호수공원 일대에서 겨울철 생활안전 및 화재예방 강화를 위한 합동 안전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캠페인은 동절기 산불 위험 증...
  4. “We Serve” 실천 60년…울산라이온스클럽이 미래 100년을 향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라이온스클럽2025년 12월 11일(목) 오후 6시 30분, 울산 보람컨벤션 3층에서 울산라이온스클럽 창립 60주년 기념식이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사회 인사뿐 아니라 울산 무궁화라이온스클럽을 포함한 30개 라이온스클럽의 회장단과 라이온들이 참석해 울산라이온스클럽의 60년 역사를 함께 축...
  5.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 청소년 주거안전 지킴이로 나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지회장 김남철)가 지역 청소년의 주거 안전을 위한 공익 활동에 적극 나서며 지역사회에 모범적인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익산시지회는 사회 진출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부동산 기초 이해 및 전세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학 진학, 자취, 독립 등으로 처음 주거 계...
  6. [신간소개]악마의 코드넘버 새디즘 신은 나를 버렸으나, 나는 12미터의 종이 위에 나만의 신을 창조했다." 18세기 가장 위험한 작가, 마르키 드 사드의 충격적 실화 바탕 팩션! '사디즘(Sadism)'이라는 단어의 기원이 된 남자, 마르키 드 사드 백작. 그는 왜 평생을 감옥에 갇혀야 했으며, 잉크가 마르자 자신의 피를 뽑아 글을 써야만 했을까? 전작 《지명의 숨겨진 코드》...
  7. 울산시, 청년형 유홈(U home) 청년들에 인기 [뉴스21 통신=최세영 ] 유홈(달동)                          유홈(백합)유홈(삼산)유홈(양정)유홈(태화)                                ▲ 조감도제공=울산광역시울산시가 지난 11월 28일부터 12월 10일까지 청년층의 주거만족도 향상을 위해 추진 중...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