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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선경전철, 서울대입구역에서 서울대 정문 앞 연장 확정 - 서부선 남부 연장으로 신림선과 연결, 서울 전역으로 접근성 크게 확대돼 - 난곡선경전철, 재정사업으로 추진 확정돼 2022년 이전 조기착공 가능 안남훈
  • 기사등록 2019-02-22 15: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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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관악구 공식 블로그)



 새절역에서 관악구 서울대입구역까지 이어지던 서부선경전철이 서울대정문 앞까지 연장돼 신림선경전철과 연결된다.


 지난 20일 서울시에서 ‘제2차 10개년 도시철도망구축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서부선경전철을 비롯해 관악구 최대 현안인 경전철 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


 발표에 따르면, 서부선경전철은 서울대입구역~서울대정문 구간 연장 1.72km, 정거장 1개소가 늘어난다. 이로써 총 연장 17.49㎞, 은평구 새절역에서 관악구 서울대정문 앞까지 총 17개소의 정거장이 조성된다. 급행열차 도입으로 교통 편리성도 높아진다.


특히, 여의도 샛강역에서 서울대까지 이어지는 신림선경전철과 단절된 구간을 연결함으로써 관악의 랜드마크인 서울대와 관악산을 중심으로 원형(Ring형) 도시철도망이 구축될 전망이다.


 한편 이번 계획에는 난곡선경전철이 민자 사업에서 중앙정부와 시에서 직접 예산을 투입하는 재정사업으로 변경된다는 내용도 담겼다. 지난 해 8월 19일 서울시 지역균형발전 정책구상 발표에 대한 후속조치다.


 또 관악구를 관통하는 신림선경전철이 북부 연장돼 여의도 지역에서 서부선과의 환승 편의성도 높아진다. 서부선경전철은 지하철 1·2·5·6·7·9호선과도 연계돼 관악구에서 신촌, 여의도, 강남 등 서울 전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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