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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주민과 함께 보릿골로(경찰서-고창중), 간판개선 울력한다 - 고창군, 보릿골로(경찰서-터미널-고창중) 간판개선 위한 주민설명회 열어 김문기
  • 기사등록 2019-02-22 10:4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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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이 주민들과 함께 고창경찰서에서 고창중학교에 이르는 거리 간판을 산뜻하게 바꾸기로 했다.

 


고창군(군수 유기상)은 깨끗하고 정비된 거리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고창읍 2층 회의실에서 ‘보릿골로(고창경찰서-터미널-고창중) 상가 간판개선사업’ 주민설명회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보릿골로 간판개선사업은 지난해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보릿골로 일원 1.4㎞에 대해 사업이 4억4000만원을 투입해 100여개 간판을 바꾸는 사업이다.

 

이날 설명회에는 고창군 관계자와 한국옥외광고협회 고창군지부 서정현회장, 보릿골로 일원 상가 주민들이 참석해 향후 사업 계획 등을 논의했다.

 

보릿골로 상가 100개소가 참여해 추진위원회를 조직하고, 수차례의 사업계획 협의를 통해 상가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한 간판정비를 추진하게 된다. 군은 5월까지 사업자 선정과 간판 디자인을 결정하고, 10월께 새로운 간판을 설치할 계획이다.

 

사업이 마무리 되면 고창터미널과 주변상가 활성화는 물론, 고창을 찾는 관광객에게도 ‘한반도 첫 수도 고창’의 쾌적한 이미지를 각인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고창군 건설행정팀 염경선 팀장은 “거리는 그 도시의 얼굴이자 주민들의 주 생활공간”이라며 “간판개선사업 이외에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고창군의 거리를 걷고 싶은 거리, 활기찬 거리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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