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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감 공약, 시민지원단 목소리를 듣다
  • 이영남 / 사회2부기자
  • 등록 2019-02-21 21: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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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대전교육청, 유⋅초⋅중⋅고 대상 무상급식 확대 등 교육복지 실현 최대화 -



【대전=뉴스21통신】이영남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2018년 하반기 공약이행 실적을 자체평가하고, 공약 이행에 대한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공약시민지원단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해 공개 모집을 통해 대전 시민 25명으로 구성된 공약시민지원단은, 이번 회의에서 정책방향별로 4개 분과로 나눠 공약 이행에 관한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하였고, 회의에서 모아진 의견들은 공약 담당부서의 검토를 거쳐 정책을 추진하는 데 반영될 예정이다.


이번 평가에서 교육감 공약 추진율은 당초 목표 대비 2.92%p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보였고, 작년 6⋅13지방선거에서 당선되어 제2기 교육감 직무를 수행가운 데 설동호 교육감 공약 추진이 정상궤도에 올라 추진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주요 성과로는 단위학교 평가를 과정중심 자체평가로 전환하여 자율 운영체제를 강화하였고, ’19학년도부터 무상급식과 중·고 신입생 교복 무상지원으로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하게 되었으며, 마을교육공동체 기반 구축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지역사회와 학교의 요구를 반영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게 되었다. 


대전교육청 정회근 기획예산과장은 “교육감 공약이행 사항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보완하여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항을 꼼꼼히 살펴 100% 달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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