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뉴스21통신】이영남 기자 =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는 수돗물 음용 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가정에 직접 방문해 수돗물 수질을 무료로 검사해 주는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시행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는 최종 급수단계인 가정, 학교 등 수도꼭지에서 나오는 수돗물의 수질상태를 무료로 확인시켜 주는 제도다.
시민이 직접 참여해 수질의 기본이 되는 탁도, 잔류염소, 중금속 등 6개 항목을 현장에서 검사해 안전성을 확인해 주고 수질에 이상이 있을 경우 2차로 일반세균 등 7개 항목을 추가로 검사해 원인진단 및 개선방안을 제시하고 검사결과를 우편이나 인터넷으로 통보해준다.
대전시 전재현 상수도사업본부장은 “깨끗한 수돗물을 안전하게 공급하고 2차적인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물탱크 청소를 독려하고 있다”며 “수용가에서 녹물이 나오거나 수질기준에 부적합한 개인 및 공동주택의 급수환경 개선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이 직접 확인하는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 신청은 그동안 전화(715- 6640~3)와 물사랑 홈페이지(www.ilovewater.kr)에서 가능했지만 올해부터는 아파트단지 내 요일장터나 기념행사 등 현장에서도 접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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