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GCF사무국, 인천지역 대학생 자원봉사자 사전교육 실시
  • 박남신
  • 등록 2019-02-21 13:31:40

기사수정
  • - 지역협력 일환으로 GCF 제22차 이사회에 지역학생 참여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 주관으로 지난 2월 19일 오전 11시 송도 G타워(12층 옵서버룸)에서 그린 자원봉사자(Green Volunteers) 사전교육(오리엔테이션)이 있었다. 


이번 사전교육은 인천시-GCF-지역대학 지역협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GCF 이사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인천지역 대학 재학생들로 구성된 3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것으로 국제회의 행사 수요분야 4개 그룹에 학생들을 배치하여 활용하고 참여 학생들은 국제회의 참여 경험 및 GCF사무국 명의의 인증서를 발급받게 된다. 


이날 GCF사무국의 CFO 겸 지원서비스국장 대행인 Robert Dawson은 학생들에게 한국에서 가장 큰 국제기구 본부인 GCF에 대한 경험과 이사회 자원봉사 참여를 통한 좋은 배움의 기회가 되길 바라며 참여에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글로벌캠퍼스, 인천대 및 인하대에서 선발되어 오리엔테이션에 참여한 학생들은 지역에 소재한 대형 국제기구 주관의 국제회의 자원봉사 활동 참여에 많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지역대학 자원봉사자 프로그램 개설 논의 시 참여대학들의 많은 관심이 있었다며 향후 이러한 활동이 단발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GCF 관련 국제회의에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GCF사무국 초기 정착 지원 단계에서 상호 협력의 폭을 넓히고 이를 통해 협력의 선순환 관계가 확대되는 단계로 발전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참고로 오는 2. 24.(일)부터 28일(목)까지 5일간 인천 송도 G타워에서는 GCF 제22차 이사회가 개최되며 이사(대리이사 포함), 국가지정기구, 인증기구 및 옵서버 등 400여명이 참석한다. 


인천시는 이번 이사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경호, 보안, 의료, 자원봉사, 교통, 홍보 등 분야별 지원계획을 추진하여 참여자들에게 녹색기후 선도도시 인천의 국제적 이미지를 제고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유명 1세대 유튜버 ‘대도서관’ 나동현씨, 자택서 숨진 채 발견… 향년 46세 유명 게임 전문 유튜버 ‘대도서관’으로 활동해온 나동현(47) 씨가 9월 6일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약속에 나타나지 않고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나씨를 발견했으며, 현장에서는 유서나 타살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지병에 의한 자연사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부검을 통해 정...
  2.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레드카펫 ‘부직포 논란’…행사 품격 추락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지난 9일 폐막했지만, ‘레드카펫 부직포 논란’은 여전히 지역사회와 문화계에서 회자되고 있다.올해 영화제 개막식에서 깔린 레드카펫은 고급 직물 대신 얇고 쉽게 구겨지는 부직포 재질에 가까웠다는 지적을 받았다. 겉으로는 붉은색으로 도포돼 있었지만, 두께 감이나 질감 면에서 국제 영화제의 격.
  3.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주식 활용 PRS로 7천억 조달…적자·차입 압박 속 돌파구 찾기 8일 업계에 따르면 이차전지 양극재 기업 에코프로가 주가수익스와프(PRS) 계약을 통해 약 7천억 원 규모 자금을 조달한다. 직접 조달에 한계가 있는 만큼 자회사 에코프로비엠 주식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8일 업계에 따르면 에코프로는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KB증권, 대신증권, 메리츠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해 PRS 계약을 추진 중이다. ...
  4. 몽골 화산 여행 중 한국인 인플루언서 추락사 20대 한국인 여성이 몽골 북부 화산 정상에서 사진을 찍다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정부에 따르면 여행 인플루언서 A씨는 지난달 28일 몽골 불간 주 오랑터거 화산 정상 부근에서 촬영 도중 강풍에 휘말려 10m 아래로 떨어져 현장에서 사망했다. 그는 9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SNS 인플루언서로, 당시 몽골 북부 지역을 여행 중이..
  5. 참의원 선거 참패 후폭풍…이시바 총리 11개월 만에 물러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7일 오후 총리 관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민당 총재직 사임을 공식 표명했다. 그는 차기 자민당 총재 선거에는 출마하지 않을 것이라며 “새로운 리더를 선출하는 절차를 개시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일본은 내각제 국가로, 다수당 대표가 총리직을 맡는다. 현재 제1당은 자민당이므로 자민당 총재 교체는...
  6. 제주 앞바다서 미상 고무보트 발견…밀입국 여부 등 합동 조사 착수 제주 앞바다에서 정체불명의 고무보트가 발견돼 해경과 관계기관이 합동 조사에 나섰다.8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6분쯤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해녀탈의장 인근 해안에서 “사람이 없는 고무보트가 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현장에 출동한 해경은 사람이 없는 상태의 고무보트에서 낚시대와 구명조끼 6벌, 중국어가 .
  7. 어린이날 덤프트럭 바퀴 분리 사고…의식 못 찾은 여고생 127일째 어린이날 발생한 덤프트럭 바퀴 분리 사고로 중상을 입은 여고생이 넉 달째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가운데, 30대 트럭 운전자가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 과천경찰서는 8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상) 혐의로 덤프트럭 운전기사 A씨를 지난달 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사고는 지난 5월 5일 오후 1시쯤 과천 갈현삼거리에서 발생했다.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