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강남 사용 모습(사진=강남구청 제공)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100개의 통합 IoT(사물인터넷) 센서와 350개의 블루투스 비콘 센서(근거리 위치 인식 기술을 적용시킨 무선센서)를 기반으로 생활정보와 편의를 제공하는 통합모바일서비스 ‘더강남’을 5월부터 시범운영한다.
IoT, 위치기반, 증강현실 등 최첨단 기술이 집약된 모바일서비스 ‘더강남’은 △환경과 위치정보를 제공하는 ‘센서시티 강남’ △관광과 의료관광에 특화된 ‘스타일 투어’ △생활경제를 기반으로 한 ‘공유경제’ △주민편의를 위한 ‘커넥티드 강남’ 등 4개 파트로 구성된다. 파트별로 특화된 콘텐츠를 제공하며, 사용자는 전용 애플리케이션(앱)을 설치해야 한다.
강남구는 전국 최초로 사물인터넷 전용 네트워크와 자체전력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내에 설치된 100개의 통합 IoT센서가 측정한 미세먼지, 온‧습도, 소음 상태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여기에 지난해 11월 설치된 도로변 미세먼지 측정기 44대까지 총 145개의 측정기에서 수집·분석한 실시간 데이터를 바탕으로 미세먼지 오염도가 높은 도로변을 집중 관리하고, 수치가 국내 미세먼지 경계단계(100㎍/m³ 이상)로 일정시간 지속되면 특수 살수차 등을 보내 주민의 집 앞 공기 질을 개선할 계획이다.
블루투스 비콘 센서를 통한 위치기반 스마트맵 기술도 적용됐다. 복잡한 주차난 해소를 위해 사용자에게 관내 공영‧민영 주차장의 실시간 주차 가능대수와 경로를 안내하고, 공간과 물품, 지식·재능을 공유하는 공유경제 정보와 지원자에 한해 소상공인의 매장, 할인 품목정보 등도 게시한다.
관광 관련 기능도 강화됐다. ‘더강남’은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불법 의료관광 브로커를 근절하기 위해 전담 통역인력 55명, 9개 언어로 구성된 의료코디네이터를 매칭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간업체와의 제휴 등을 통해 맛집과 숙박 등 공신력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
여기에 24시간 민원과 불편신고를 접수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반 챗봇 ‘강남봇’의 기능을 통합해 음성서비스 기능을 추가했다. 지난해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한 강남봇은 강남과 관련된 질문에 답변하고 야간에 발생하는 민원을 처리한다. 주정차 민원에 대한 이의신청 접수도 가능하다.
구는 이달부터 직원, 주민, 외국인 평가단을 대상으로 블라인드 테스트를 거친 뒤 5월부터 더강남 시범서비스를 운영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구청 전산정보과(☎02-3423-5315)로 문의하면 된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최첨단 기술을 활용해 미세먼지, 주차난, 불법 의료관광 브로커 등 강남답지 않은 문제를 스마트하게 해결할 것”이라면서 “강남만의 특화된 콘텐츠로 구민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느낄 수 있도록 최고 수준의 디지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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