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현대·기아차가 엔진 결함을 알고도 숨겼다는 의혹을 조사한다.
검찰 수사 대상에는 세타Ⅱ 엔진 의혹 외에도, 2016년 싼타페 조수석 에어백 결함 미신고 관련 은폐 의혹에 대한 국토부 고발건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ㆍ기아차는 자체 개발한 엔진인 ‘세타Ⅱ 엔진’과 에어백 등의 제작 결함을 내부적으로 파악하고도 당국의 조사 전까지 리콜 등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앞서 국토부는 세타Ⅱ 엔진을 장착한 일부 모델에서 주행 중 시동이 꺼지는 현상이 발생한다는 신고 등을 접수, 2016년 10월 조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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