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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토현전승일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일 제정 확정, 유진섭 시장 20일 기자회견 - “정읍이 동학농민혁명 시발점 재확인....혁명 맏형으로서 국민과 혁명정… 이현석 사회2부기자
  • 기사등록 2019-02-20 12:10:32
  • 수정 2019-02-20 16:4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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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일 제정 확정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전북/뉴스21)이현석기자 = 19일 국무회의에서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이 심의·의결됨에 따라 정읍의 황토현전승일(5월11일)이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일로 최종 제정·확정된것을 환영하고 그 의미를 되새김은 물론 향후 선양사업의 방향등을 밝히기 위해 2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유진섭 정읍시장과 동학농민혁명 계승사업회(이사장 김형진) 신함식 부이사장과 고부봉기기념사업회 박종신 이사장, 동학농민혁명 정읍유족회 심재식 회장이 함께 했다.

유진섭 정읍시장은 기자회견에서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일이 황토현전승일로 선정됐다는 것은 우리 정읍이 동학농민혁명의 시발점이라는 것이 재확인 된 것이며, 혁명의 맏형으로서 앞으로 타 지자체 및 단체와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하여 동학농민혁명 정신 선양사업을 계승·발전키시고 역사 바로 알리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념일 제정을 계기로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재조명하는 기념사업과 선양사업을 발굴해 추진하는데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한편,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일은「동학농민혁명 참여자 등의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이하 특별법)」이 제정 된지 15년, 동학농민혁명 백주년을 맞아 기념대회 및 기념사업 추진을 위해 ‘동학농민혁명백주년기념사업단체협의회(이하 동단협)’가 결성 된지 25년만의 쾌거이다.

이 같은 동학농민혁명을 기리기 위한 기념일 제정은 그간 문화체육관광부의 위임을 받은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을 중심으로 유족회, 학계, 전국 기념사업단체 등이 참여해 수차례 시도했지만 결정적인 단계에서 좌절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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