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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남북관계 속도 조절" - "북미정상회담 집중" 김태구
  • 기사등록 2019-02-18 14: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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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



통일부는 2차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남북관계와 관련된 사업들은 상대적으로 속도 조절이 되는 감이 있다"고 밝혔다.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18일 정례브리핑에서 '북미정상회담 전에 남북간 실무협의가 진행될 사안이 있냐'는 질문에 "북미정상회담이 이번 달 말로 예정이 되어 있어서 그 부분에 집중을 하고 있는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백 대변인은 "남북 간 합의한 사업들도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남북 간에 계속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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