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냉각해수 공급 모습(사진=제주도청)양식광어 운송 시 신선도 유지와 활어 품질을 개선하기 위해 도입한 「활어용 냉각해수 공급 시설」이 효과가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항 내「활어용 냉각해수시설 사업」으로 지난해 1년간 활어차량 9,272대에 64,581톤의 냉각해수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활어용 냉각해수 시설사업」은 광어 등 제주산 활수산물이 육지부로 장시간(11~16시간) 운송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신선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주어류양식수산업협동조합에 지원된 사업이다.
이는 지난 2017년도에 사업비 5억3천1백만 원(도비 280, 자담 251)을 투입해 제주항 2부두에 시설을 완료했으며, 지난해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현재 제주산 활광어 운송 차량들이 제주항내에서 1일 320톤 규모(활어차량 40대분)의 냉각해수(10℃이하)를 연중 공급받고 있는 중이다.
이로써 종전 담수 얼음 사용 시 수온상승과 염도하락(33→24퍼밀) 문제를 해소해 소비지에서도 각광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지난해 운영상황을 모니터링 한 결과 시설을 직접 이용한 활어유통업계와 현장의 양식어업인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냉각해수로 활어차량 수온을 조절함으로써 육지부 유통 시 활광어 품질이 좋아지고, 담수얼음 공급단가 보다 저렴하게 냉각해수를 공급받게 됨으로써 유통 경쟁력이 한층 좋아졌다는 평가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앞으로도 제주어류양식수산업협동조합과 시설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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