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로청소(사진=인천시)그동안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했을 때, 인천 등 수도권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시행하였던 비상저감조치를 2월 15일부터「미세먼지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미세먼지 특별법’)이 전격 시행되면서, 전국적으로 확대하고 민간부문의 공사장 등과 노후 경유차에 대한 운행 제한 등이 보다 강화하게 된다.
‘미세먼지 특별법’에 따라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의 법적 근거가 마련되었고, 비상저감 조치가 발령되면 긴급하게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민·관 모두의 동참이 필요한 제도라 할 수 있다.
인천시(시장 박남춘)에서는 5등급 차량에 대한 운행제한, 화력발전소 등의 대기오염 배출시설의 가동율 또는 시간 조정, 건설 공사장의 비산먼지 공정 시간 단축 등을 추진하고 도로먼지 제거를 위한 도로청소차량 운영을 보다 강화할 계획에 있다.
2월 15일부터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면 다음날 오전6시부터 오후9시까지 5등급 차량은 운행을 제한하게 된다. 인천시는 주요 도로 11개소에 설치 완료된 CCTV를 통해 원격으로 단속을 시행하고, 올해에 10개소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며, 인천에 등록된 5등급차량 9만9천대의 차량소유주에게 안내문을 발송 완료했다.
다만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5월까지는 계도를 통한 참여를 독려하고 위반 차량에 대한 과태료 처분은 6월 1일부터 본격 시행할 계획에 있다.
‘미세먼지 특별법’에서는 비상저감 조치가 발령되고 극히 나쁠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에는 시·도시사가 학교·유치원·어린이집에 대해 휴업·휴원 등을 권고할 수 있게 된다.
다만, 학생과 학부모의 불편과 혼선이 예상되어 휴업 등에 따른 돌봄 교실이나 대체 프로그램 등을 마련해서 시행하게 된다.
또한 미세먼지 오염이 심각하다고 인정되는 지역 중 어린이·노인 등이 이용하는 시설이 집중된 지역에 대해서는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으로 지정해서 관리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되어, 향후 미세먼지로 인한 민원 다발 지역에 대해서 조사 후 지정을 검토할 계획이다.
미세먼지를 줄이는 방안은 오염물질 발생원이 다양한 만큼 분야별 맞춤형 대응이 지속해서 시행하는 것이 중요하며, 인천시에서도 저감 노력이 효과적으로 추진 될 수 있도록 발생원에 맞는 사업들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인천의 오염원(PM2.5)은 비산먼지, 선박·항공·건설기계, 발전소 등의 순으로 타지역에 비해 국가기반시설(발전시설, 항만·공항, 매립지 등)과 산업단지가 다수 분포되어 있어, 해당 기관 등이 자율 참여하는 다양한 협의체를 분야별로 구성하여 실효성 있게 추진하고 있다.
김재원 대기보전과장은 “비상저감조치 발령시 5등급차량의 운행제한으로 차주분들의 불편이 예상되지만, 시민들의 동참이 무엇보다 필요하고, 향후 조기폐차를 확대하는 등 보완책도 마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국화 향기 함께 나눠요”…함평군, 국화동호회 신규 회원 모집
[뉴스21 통신=장두진 ] 전남 함평군이 국화 재배와 분재에 관심 있는 국민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국화동호회’ 신규 회원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모집은 오는 11월 9일까지 ‘2025 대한민국 국향대전’ 축제장 내 국화동호회 부스에서 현장 접수로 진행된다. 국화동호회는 국화 분재의 재배 기술과 예술적 가치를 함께 가꾸는 모...
단양 보발재, 형형색색 단풍 절정… 가을빛에 물든 ‘천상의 드라이브길’
충북 단양군의 대표 관광 명소인 보발재가 붉고 노란 단풍으로 절정을 맞으며 전국 여행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가곡면 보발리에서 영춘면 백자리로 이어지는 소백산 자락의 고갯길인 보발재는 구불구불한 도로 양옆으로 단풍나무가 물들어, 가을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자연의 색채 축제’를 펼치고 있다.아침 햇살이 ...
울산미래사회봉사단 원정대“별의별 재능나눔, 태화동에 피다”
▲사진제공=울산미래사회봉사단 손덕화단장오늘 오전, 울산시 중구 유곡로 45 태화동행정복지센터 2층이 환한 웃음으로 가득 찼다. 울산미래사회봉사단(단장 손덕화)이 주최.주관한 ‘재능나눔 원정대 별의별 나눔’이 태화동행정복지센터(동장 정문숙), 울산숙련기술인협회(회장 손덕화), (사)한국전기기능장협회 울산광역시...
서천군 종천면, 제2회 ‘부또막 축제’ 성황리 폐막
서천군 종천면은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종천면 산천리 공영주차장에서 열린 제2회 종천 ‘부또막 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부또막 축제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축제는 ‘부침개와 막걸리의 맛있는 만남’을 주제로, 전년도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그늘막 설치와 먹거리 부스 확충 등 관람객 편의에 중점을 둔 것..
서천군, 안양시와 우호협력 강화로 상생 교류 이어가
서천군은 지난 1일 우호협력도시 안양시 최대호 시장과 안양시충청향우회 이욱경 회장을 비롯한 500여명이 서천군을 방문, 지역 상생 교류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단은 서천 시티투어와 연계해 국립생태원, 장항 송림 자연휴양림, 서천특화시장 등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고, 특화시장 장보기 행사에 참여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태백시, 2026년 기후위기 취약계층·지역 지원 공모사업 연속 선정!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환경부가 추진하는 2026년 기후위기 취약계층·지역 지원 공모사업에 연속 선정돼, 총 사업비 9억 8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기후변화로 인한 지역별 취약요인을 개선하고 주민 생활안전과 복지 수준을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태백시는 겨울철 결빙취약지 안전 개선과 농촌 고령층 온열질환 .
태백시, 2025~2026 동절기 도로 제설 종합대책 본격 가동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겨울철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2025~2026년도 동절기 도로 제설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11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5개월간 재난 대응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폭설·결빙 등 각종 동절기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이 안심하고 도로를 이용할 수 있는 ‘재난에 강한 도시, 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