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이 금융중심지 지정 10주년을 맞아 동북아 금융허브도시로 도약한다.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한국금융연구원과 공동으로 2월 15일 오전 11시부터 문현동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3층 캠코마루에서 오거돈 부산시장, 최종구 금융위원회 위원장 및 정부, 금융계를 비롯한 언론계, 학계, 경제계 등 각계각층 기관장 및 전문가 등이 총출동한 가운데 「부산금융중심지 10주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오전․오후로 나눠 진행되며 오전에는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금융의 혁신성장과 부산 금융중심지의 도전」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고, ‘세션Ⅰ’에서는「글로벌 금융중심지 경쟁과 부산이 나가야 할 길」이라는 주제로 글로벌 컨설팅그룹 Z/YEN사 마크 옌딜 대표 등의 발표와 유재수 부산시 경제부시장을 좌장으로 금융 전문가들이 부산금융중심지의 향후 10년 발전방안에 대한 토론을 펼친다.
‘세션Ⅱ’에서는「부산금융중심지와 금융공공기관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부산금융중심지 발전을 위한 금융공공기관의 역할과 함께 부산국제금융도시추진센터의 기능을 강화하는 (가칭)부산국제금융진흥원 설립 방안도 논의 된다. ‘세션Ⅲ’에서는 최근 북한의 대외개방 움직임에 따라 「북한 금융시스템 구축과 부산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북한금융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부산이 대북 금융기술지원시스템을 구축하고 기술을 지원하는 방안과 북한개발은행을 부산에 설립하여 남북경협 금융센터화를 통한 부산금융중심지 활성화를 모색하는 방안도 제시될 예정이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그간 부산국제금융센터 1․2단계 준공 및 금융기관 집적화를 통해 금융클러스터 토대를 마련하였으나, 실질적인 금융내실화가 부족한 게 사실”이라며, “앞으로 10년은 북한의 경제개방에 대비하여 대북 금융기술지원시스템을 구축하고, 북한 인프라개발을 위한 북한개발은행이 부산에 설립 될 수 있도록 노력함과 동시에 이를 추진하기 위한 부산국제금융진흥원을 올해 안에 설립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부산이 가진 해양․산업․물류 등 실물경제를 기반으로 금융산업을 활성화하여, 현재 6%대에 머물러 있는 지역내총생산(GRDP) 금융산업 비중을 앞으로 10년 후에는 10%까지 향상함과 동시에 부산이 명실상부한 글로벌 금융중심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힘찬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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