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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하면 복분자! 복분자하면 고창!” - [고창 3대 현안사업] 고창군, 복분자 산업 활성화 위해 올해 13억원 투입 김문기
  • 기사등록 2019-02-14 00: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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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21통신)김문기기자=고창군(군수 유기상)이 지역 3대 현안사업 중 하나인 복분자 산업 활성화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13일 고창군에 따르면 올해 지역특화 작물인 복분자 산업 활성화를 위해 총사업비 13억원을 투입해 각종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복분자 생산 안정화 지원사업으로 복분자 신규 식재비 지원과 토양 산성화 개선을 통한 지력증진에 도움이 되는 유기농자재를 지원한다.

 

또 신규 식재농가의 경영비를 절감 지원(7억원), 복분자 수급안정을 위한 생산이력제(3억원), 고창 복분자와 수박축제를 통한 명품 고창 농산물 홍보(2억45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복분자 고사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실증시범사업에 5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고품질·안전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영농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앞서 고창군은 1993년부터 농가 소득작목 및 지역 특화작물로 ‘복분자’ 재배를 지원해 왔다. 하지만 생산량 증가와 재고 과잉 등에 따른 가격하락, 연작에 따른 고사, 아로니아·멜론 등 타 작물 재배 늘면서 복분자가 외면 받았다.


고창군 관계자는 “복분자 생산 안정화를 위해 생산 농가를 현장에서 만나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농업인이 진정으로 필요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며 “농업인 스스로 복분자를 식재할 수 있는 환경조성 마련에 힘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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