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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산불진화대 및 감시원 발대식 개최 이기운 / 홍성군청 출입기자
  • 기사등록 2019-02-12 16:5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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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불예방진화대 산불감시원 발대식 장면 / 사진 = 홍성군청 제공


[홍성=뉴스21통신]이기운 기자 = 홍성군은 봄철 산불피해 제로화를 위한 목표 실현의 결의를 다지기 위해 지난 11 홍성군청 대강당에서 산불진화대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산불전문진화대 및 산불감시원, 공무원진화대, 산림녹지과 관계공무원, ·면 산불담당 공무원 등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을 산불 없는 한 해로 만들기 위한 진화대원 대표 결의문 낭독과 산불예방 및 직무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발대식에서 산불이 한번 발생하면 숲이 원상복구 되는데 50 이상이 걸린다.”온 국민이 수십 년간 애써 가꾼 산림이 산불로 한순간에 소실되지 않도록 오늘 여기에 모인 여러분들 모두가 맡은바 임무를 충실히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홍성군은 올해 강수량이 예년보다 감소해 건조한 날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고 봄 행락철이면 등산객이 증가함에 따라 그 어느 때보다 산불발생 개연성이 높아 이에 따른 예방 활동 등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GPS단말기 사용 등 지역별 산불 발생 패턴을 고려한 근무 및 단속시간의 신축적 운영으로 감시 효율성을 높이고, 산불위험지수, 산불무인감시카메라 영상, 산불신고단말기 신호 등 지역별 산불정보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면서 산불발생위험 요인을 사전 차단해 나가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이 밖에도 2월 중 읍·면 산업팀과 합동으로 인화물질 제거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군민들의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해 허가 없이 산림인접지역(100M이내)에서의 논·밭두렁 및 영농폐기물 무단소각행위에 대하여는 강력한 과태료 처분을 실시하겠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소각금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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