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뉴스21통신】이영남 기자 = 대전시 자매도시인 일본 삿포로시를 방문 중인 박영순 대전시 정무부시장이 지난 8일 삿포로시장을 만나 대전방문의 해 홍보와 양 도시 국제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박영순 정무부시장은 8일 오전 아키모토 가쓰히로 삿포로 시장을 만난 자리에서 작년 9월 홋카이도 동부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 피해에 대해 위로하고 대전시 출범 70년, 광역시 승격 30년을 맞아 대전방문의 해에 삿포로 시장을 초청하는 대전시장 명의의 친서를 전달했다.
아키모토 가쓰히로 삿포로시장은 자매도시 대전시 대표단의 방문에 감사와 환영을 표하며 제70회 삿포로 눈축제를 통해 삿포로의 매력을 가득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삿포로 시장 면담 이후 박영순 대전시 정무부시장은 삿포로시민 방재센터를 방문해 재난 안전 교육의 중요성을 체험한 후 동계스포츠의 주요 시설인 오쿠라야마 스키점프대를 시찰하며 2030년 삿포로 동계올림픽 성공 유치를 기원했다.
삿포로 눈축제는 1950년 현지 고교생이 6개의 설상을 오도리 공원에 설치한 것을 계기로 시작돼 올해로 70년의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일본 대표축제로, 해마다 2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세계 3대 축제 중 하나다.
한편, 삿포로시는 인구 195만 명의 일본 내 다섯 번째 대도시이자 홋카이도 도청소재지로 지난 2010년 우리시와 자매결연 체결 이후 공무원 교류 및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교류해 오고 있으며 내년 자매결연 체결 10주년을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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