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이 베네수엘라의 ‘두 대통령’ 사태에 대해 “베네수엘라에서 요청이 온다면 양쪽을 중재할 의사가 있다”고 말했다.
5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아부다비에서 미사를 집전한 프란치스코 교황은 바티칸으로 돌아가는 비행기 안에서 “그 전에 먼저 양쪽이 만날 수 있도록 하는 노력이 우선돼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교황은 마두로 대통령의 친서를 받았지만 아직 읽지 않았다며, 친서를 읽어 본 뒤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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