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협업 프로젝트 관리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2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협업 프로젝트 관리시스템은 프로젝트(용역사업, 위원회 관리 등) 추진시 이력관리 및 추진실적 모니터링을 할 수 있는 민·관 소통형 협업 업무 시스템과 클라우드 저장소 및 웹 편집기를 통한 내부 직원간 자료 공통 편집 및 공유를 할 수 있는 내부 협업 시스템으로 구성된다.
그 동안 각종 프로젝트 이력관리 및 내부 공유시스템의 부재로 효율적인 사업관리, 내부 직원간 업무 공유를 하는데 한계가 있었으나, 협업 프로젝트 관리시스템 구축으로 온라인 협업 공간이 마련돼 체계적인 관리 및 공유로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본격 운영에 앞서 각실국과 담당자 및 외부 용역사업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프로젝트 이력관리 및 클라우드 S/W 사용 등 시스템 사용자 교육을 실시했으며, 2월 중 추가 개선·요구 사항에 대한 의견을 수렴 할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앞으로, 내부 자료 공유 및 업무계획 자료 작성은 물론, 그 외 업무보고, 예산자료 작성 등 각종 자료 작성과 공유 수단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전자결재 시스템 연계, 관리자 기능 보완 및 사용자 개선 요청사항 반영 등 시스템 고도화 사업을 통해 운영 활성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제주특별자치도 미래전략국 노희섭 국장은 “지난해 행정안전부 주관 정부혁신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시 상향식 의견수렴 및 협업 분야에 ‘민-관 협업 프로젝트 관리시스템’이 높은 평가를 받았고, 향후 협업 프로젝트 관리시스템 고도화사업 추진을 통해 협치와 소통을 위한 협업 프로젝트 관리시스템이 이용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862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