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 만명의 팔로워를 둔 독일 총리 알겔라 메르켈이 1일(현지시간) 페이스북 개인 계정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메르켈 총리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영상을 통해 더 이상 기독민주당 대표가 아니기 때문에 페이스북 계정을 폐쇄하겠다고 말했다.
메르켈 총리는 "페이스북 페이지를 응원해준 모든 분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라며 "기민당 대표가 아니기 때문에 계정을 닫지만, 총리로서 연방정부의 페이스북 페이지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계속 만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메르켈 총리는 기민당 대표직에서 물러나기로 하고 총리직도 이번 임기기간인 2021년까지를 마지막으로 정치를 하지 않겠다고 은퇴 선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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