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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계도 CCTV 본격 운영 - 중앙·남호·청운 초교 인근 도로에 설치 - 운전자에게 서행을 유도하여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 도모 이상일
  • 기사등록 2019-01-29 16:3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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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동해시)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로를 확보하기 위하여 어린이 보호구역 3개소에 교통계도 CCTV와 속도 안내 전광판을 설치하여 본격 운영에 나섰다.


어린이 보호구역에는 처음으로 중앙, 남호, 청운 초등학교 인근 도로 2개 차로에 과속계도 CCTV를 지난 1월초에 설치했다.


주행하는 차량의 속도를 측정, 규정속도 미만이면 전광판에 녹색으로 표시되고 30km/h 이상의 속도로 운전하면 주행속도가 빨간색으로 점멸 표시와 경광등이 켜져 운전자에게 서행을 유도하여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CCTV의 전기·통신주에는 노랑색과 검정색을 대비시켜 시인성을 높이고 전광판의 불빛이 주거지에 비치는 것을 막기 위해 가림막을 설치하고 어린이가 주로 활동하지 않는 늦은 시간에는 미작동 되도록 운영시간대를 조정하는 등 야간에 빛 공해로 발생될 수 있는 불편함을 사전에 해소헸다.


이외에도 일반적인 방범용 CCTV 카메라 바로 밑에 설치된 비상벨에 어안(fisheye) 카메라를 설치하여 위험을 느끼고 신고한 시민을 안전정보센터에서 생생한 관제를 통해 신속하게 상황대처를 해 나갈 수 있게 됐다.


최성규 안전과장은 “어린이 보호구역 CCTV를 단속 보다는 안전 계도가 우선이라고 생각이 되어 계도용으로 현재 운영하고 있다.”며, “어린이 보호구역을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한건의 사고도 없는 안전한 동해시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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