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법무부가 28일(현지시간) 중국 통신장비 제조사인 화웨이와 이 회사의 부회장 겸 최고재무책임자인 멍완저우를 기소했다.
미 법무부는 미국 두 개 주에서 각각 다른 혐의들을 적용해 화웨이를 두 건으로 따로 기소하며, 이들이 미국 경쟁사의 기업 비밀을 훔치고 미국의 대(對) 이란 제재를 위반해 금융 사기 등을 저질렀다고 이유를 밝혔다.
SHUUD.mn는 로이터 통신을 인용, 화웨이가 대 이란 제재를 위반하고 1억 달러 이상의 제품을 수출했으며, 미국 통신사인 T-Mobile 펌웨어 'Tappy' 로봇 기술을 훔친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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