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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교통·응급의료·물가 등 설 연휴 종합대책 시행 장은숙
  • 기사등록 2019-01-29 12:5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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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연휴 동안(2. 2~2. 6)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물가안정·교통·성묘대책·응급의료·급수 등 11개 분야의 세부대책을 수립하여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24시간 시민의 생활안전을 책임진다. 120 미추홀콜센터도 연휴인 5일간은 24시간 상담이 가능하다. 


특히 귀성객의 원활한 이동과 안전을 위해 대중교통을 증편한다. 


- 고속버스와 여객선은 평상시보다 운행횟수를 늘리고 시외버스도 증차해 혼잡을 줄일 계획이다. 인천도시철도 1, 2호선은 5일~6일 이틀간 종착역 기준으로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연장운행 된다. 


- 또 설 전날인 4일부터 다음날인 6일까지 문학, 원적산, 만월산 3곳 민자터널을 이용하는 모든 차량의 통행료가 면제된다. 


성묘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인천가족공원 부근은 설 당일(2.5)은 차량 진입이 통제되고,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2분 간격으로 동암초-가족공원 간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제일고등학교는 2. 2~2. 6일 까지 동암초등학교 운동장은 설 당일 임시주차장으로 개방된다. 


또, 전통시장의 이용 편의를 위해 1월 26일부터 2월 6일까지 주차공간이 부족한 종합어시장, 신포시장, 거북시장 등 25개 전통시장 주변 도로의 주정차를 허용한다. 


종합건설본부는 도로복구상황실을 운영해 전통시장, 백화점, 가족공원,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주변과 대형공사장 주변을 순찰하고 포트홀 등 도로파손으로 인한 시민 불편사항을 신속히 접수받고 처리한다. 


길병원을 비롯해 20개의 응급의료기관은 연휴동안 24시간 비상 진료를 하며, 인천의 1,736여개의 의료기관과 918여개의 휴일지킴이 약국이 연휴기간 중 지정 일자에 문을 연다. 


비상진료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은 응급의료정보센터 홈페이지(http://www.e-gen.or.kr)에서 기관명, 전화번호, 주소, 일자별·시간대별 확인이 가능하다. 보건복지부나 전국 시군구 홈페이지에서도 확인이 가능하고, 전화 ☎129(보건복지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0(미추홀 콜센터)로도 안내받을 수 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 및 누수 등 생활민원을 신속히 처리할 수 있도록 ‘24시간 기동복구반’이 상시 대기한다. 민원 접수는 ☎120(미추홀 콜센터)으로 하면 된다. 


또 시는 물가안정을 위해 농축수산물 등 설 성수품, 생필품 등 주요품목의 수급상황과 가격동향도 지속적으로 점검한다. 


그 밖에 농산물도매시장 개장 정보, 공연 정보 등 연휴 기간 중 시민들이 알아두면 편리한 유용한 정보를 인천광역시홈페이지 새소식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태현 행정관리국장은 “설명절 연휴기간 동안 분야별 대책반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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