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익산시 왕도역사관, 명절 연휴 다양한 민속놀이 체험 제공 오충일 사회2부기자
  • 기사등록 2019-01-29 10:03:37
기사수정

[전북=뉴스21] 오충일 기자=  익산시 왕도역사관(관장 박광수)은 설 명절 기간 동안 전시관을 개관해 고향을 찾는 귀성객 등에게 우리고유의 전통 민속놀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시대가 바뀌고 생활문화도 급속히 변화됨에 따라 점점 잊혀 가는 전통 민속놀이를 체험하며 즐길 수 있도록 민속놀이 도구를 만들어 오는 2일부터 6일까지 5일 동안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광장에서는 팽이치기, 제기차기, 고리던지기, 굴렁쇠 굴리기, 투호 등이 체험 가능하며, 전시관 좌우 입구에서는 꽹과리, , , 장구 등의 사물놀이와 윷놀이 등을 즐길 수 있다.

 

, 연날리기는 훼손이 우려됨에 따라 전시관 내 안내실에 신청하여 연을 받은 후 광장에서 날리면 된다.

 

또한 민속놀이와는 별도로 전시관 안에서는 백제 무왕대에 익산으로 천도했다는 유일한 기록인 관세음 응험기 목판찍기체험과 당시 백제왕궁에서 사용했던 기와모형(수막새)을 찰흙으로 만들 수 있는 체험의 장이 상시 마련되어 있다.

 

전시관 관계자는 우리 곁에서 점점 멀어져가는 전통 민속놀이 체험도 하고 전시관을 관람하는 과정에서 우리의 옛것과 백제무왕의 익산경영의 의미를 생각해 본다면 이번 설 연휴는 특별한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연휴 기간 동안 금마에 위치한 마한관에서는 팔씨름놀이, 윷놀이, 널뛰기, 제기차기, 딱지치기, 구슬치기, 콩주머니 던지기, 고리던지기, 허리씨름, 단체줄넘기, 투호놀이 등을 즐길 수 있으며, 웅포에 있는 고분전시관에서도 투호, 고리던지기, 구슬치기, 제기차기, 팽이치기, 딱지치기 단체줄넘기 등을 즐길 수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8569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이스라엘군, 유엔 차량에 탱크 포격해 안전보안국 요원 1명 사망
  •  기사 이미지 ‘우리 서로 사랑한 DAY(데이)’ 추진 의정부시
  •  기사 이미지 북한의 농촌 사망률 증가 원인이 무엇일까
펜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