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요구로 멍완저우 화웨이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체포한 것은 문제가 있다는 취지로 말해온 주중 캐나다대사가 해임됐다고 SHUUD.mn이 로이터 통신을 인용 보도했다.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26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전날 밤 존 매컬럼 주중대사에게 사임을 요구했으며 매컬럼 대사가 이를 수용했다고 밝혔다.
20년 동안 캐나다 정부에서 일 해온 매컬럼 대사는 지난 22일 기자들에게 멍완저우의 미국으로의 범죄인 인도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가 24일 “실언이었다. 법적 절차에 혼란을 끼친 발언을 후회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캐나다 야당이 즉각 해임을 요구했고, 매컬럼에 대한 해임 요구를 거부했던 트뤼도 총리는 매컬럼 대사를 해임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85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