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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평화의 섬 지정 14주년 기념 ' 제주 평화의 섬' 메시지 발표 - "새로운 평화의 섬으로 도약할 것" 황길수
  • 기사등록 2019-01-28 11:3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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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국제평화센터(사진=제주도청)



“인간과 인간, 인간과 공동체, 인간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확장된’평화를 제주에서 실현하고, 나아가 한반도와 지구촌에 정착시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월 27일, 제주 세계평화의 섬 지정 14주년을 맞아 ‘제주 세계평화의 섬 메시지’를 내놨다.


원희룡 지사는 메시지를 통해 ‘확장된 평화’라는 개념을 설명하고, ‘제주가 꿈꾸는 평화’라고 강조했다.


원희룡 지사는 남북교류협력을 위한 5+1사업을 변화의 흐름에 맞게 재설계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인도주의적 지원을 넘어 경제 분야까지 대북협력 확대, 남·북 정상의 한라산 방문 적극 준비, 도민의견을 반영한 남북교류협력위원회 확대 개편, 세계평화의 섬 사업의 재구조화를 위한 제주평화대공원 사업 보완 등을 비롯해 기존 17대 사업을 현실에 맞게 구체화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아울러“오는 5월‘회복탄력적 아시아’를 주제로 열리는 제14회 제주포럼에서는 지속가능한 평화에 대해 중점 논의 하겠다는 계획도 담았다.


원희룡 지사는 “국내·외 제주인의 역량을 결집하기 위한 세계제주인 대회를 10월에 개최한다”고 알리며, ‘세계평화의 섬’제주를 더 알리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005년 1월 27일부터 정부로부터 세계평화의 섬으로 지정받았고, 평화 실천을 위한 17대 사업을 선정하여 추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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