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미지=포항시청)

포항시는 오는 28일부터 2월 15일까지 일하는 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희망‧내일‧청년통장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 

가입대상은 신청일 현재 근로활동을 하고 있는 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으로 가입을 희망하는 가구는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선정된 가입자는 본인이 매달 10만 원 또는 5만 원을 3년 동안 저축하면 최소 360만 원에서 최대 2088만 원(4인 가구 기준)정부지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3년 만기 시 정부지원금을 전액을 받으려면 통장에 따라 수급권자에서 벗어나거나 일정 소득 이상의 근로활동 유지하여야 하며, 가입 기간 동안 연 2회 이상 사례관리 상담 및 교육을 받아야 한다. 

최명환 주민복지과장은 “저소득층의 실질적인 소득감소를 떠안지 않으면서 근로유인보상금으로 자산을 축적시켜 자활, 자립을 하는데 큰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저소득 가구가 많이 가입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