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사)밝은미래복지재단(이사장 정근두)이 1월 25일 오후 2시 울산박물관 강당에서 ‘울산광역시장애인권익옹호기관 개관 1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정복금 울산시 복지여성건강국장, 전영희 시의회 환경복지위원장, 장애인단체 대표자, 장애인 당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개관 1주년을 맞아 그 간의 사업성과를 분석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기념사 및 축사, 사업경과 및 실적보고, 축하 연극 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연극공연으로는 극단 청계 산하 J Art Company 연극팀이 ‘소녀의 꿈’이라는 제목으로 지적 장애를 가진 한 소년의 꿈과 희망을 그려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기관은 장애인 학대 신고접수, 현장조사 및 피해장애인과 가족에 대한 상담, 지역 내 관계기관 간 협력을 통한 원스톱 서비스, 장애인 학대 예방 관련 교육 및 홍보 등으로 장애인 학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피해 장애인 개인별 맞춤형 권리구제를 통해 장애인의 인권보호 역할을 해오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 당사자와 가족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장애인의 인권을 증진하고 장애인 학대 예방과 피해자 보호조치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아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2018년 12월말 기준 울산시 등록장애인은 5만 640명이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854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