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노총지역본부 정기 대의원 총회(사진=제주도청)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올해 민생과 일자리 창출을 도정의 핵심과제로 두고 있다”고 밝히고, “한국노총 제주지역본부·제주상공회의소와도 머리를 맞대 서로 협력할 분야를 찾아나가며 서민경제의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원희룡 지사는 24일 오전 제주특별자치도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열린 ‘한국노총제주도지역본부 2019년도 정기대의원대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원희룡 지사는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과 제주형 생활임금의 적용을 단계적으로 확대 추진함으로써 근로조건의 개선과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
원희룡 지사는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노동정책으로 “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 설치, 제주형 노동정책기본계획 수립, 이동노동자 쉼터 조성”을 소개했다.
원 지사는 설을 앞두고 가장 시급한 문제인 체불임금 해소와 관련 “건설경기의 하락과 맞물린 체불임금의 조속한 지급과 (관급공사 체불임금) 발생 방지, 하도급업체 보호 등에 관한 조례 제정 그리고 행정지도를 통해 꼼꼼히 챙기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그러면서, “노사와 행정이 어려울 때 힘을 합쳐 서민들을 보호하는 한해가 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할 것을 약속한다”며 협력을 통한 민생안정을 강조했다.
이날 대의원대회에 참석차 제주를 방문한 김주영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은 “건설노동자들의 임금체불이 심각한 상태”라며 “노동자들이 정당한 대가를 받을 수 있도록 제주도에서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대의원대회에는 원희룡 지사를 비롯해 이상철 한국노총 제주도지역본부 의장, 김대형 제주상공회의소 회장, 김주영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 등 대의원 및 조합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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