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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딜 시범사업 ‘동호지구 바닷가 책방마을’, 2020년까지 총 160억원 - ‘발한 동문산 지구 새뜰마을 사업’ 올해 안에 사업완료 - ‘묵호 언덕빌딩촌지구 새뜰마을 사업’ 2020년까지 총 43억원 이상일
  • 기사등록 2019-01-24 13:3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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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생활SOC를 새롭게 탈바꿈 시킬 각종 도시재생 공모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 중 하나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2017년에 선정되어 2020년까지 국비 80억, 시비 80억 총 160억원이 투입되는 ‘동호지구 바닷가 책방마을’은 토지 등 보상작업이 마무리 되어, 올 3월부터 착공하는 소방도로 개설 공사를 시작으로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현재 실시 설계 중인 생활 인프라 기반시설 커뮤니티 센터와 창업인큐베이팅 기능을 수행하는 파란발전소도 7월부터는 건축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 동호지구 바닷가 책방마을 사업대상지(사진=동해시)



또한, 재해방지를 위한 축대 보강, 안전 난간과 스마트 가로등 및 CCTV 설치 등 안전성 향상을 위한 기초 생활 인프라 구축하고 노후 건축물에 대한 집수리, 골목길 정비, 특화 가로 조성 등 지역 특색이 반영된 경관과 디자인을 가미하여 동호동 지리골 마을이 새로운 책방마을로 재생될 예정이다.


‘동호지구 바닷가 책방마을’은 출판사, 신문사, 인쇄소가 성행했던 과거 동호동의 지역 특색을 되살리고 인접해 있는 동해시립 발한도서관을 적극 활용하여 책을 주제로 특화거리를 조성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우리동네 살리기 유형에 선정된 사업이다.


 한편, 동해시는 주거 여건이 열악하고 안전·위생이 취약한 지역에 생활 기반시설을 확충하여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추진하는 ‘새뜰마을사업’도 공사가 한창이다. 


2015년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와 국토교통부의 공모사업에서 선정된 ‘발한 동문산지구 새뜰마을사업’은 동쪽바다 중앙시장 북측 고지대 부지 49,500㎡에 국비 38억, 도비 7억, 시비 20억 총 65억원을 들여 2019년까지 생활 SOC를 확충하는 사업으로, 


주민들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고 주민 간의 친목도모를 위한 주민공동 이용시설을 지난해 12월에 준공하였으며, 노후주택을 개량하는 집수리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주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올해에는 길이 393m의 소방도로 개설을 상반기에 완료하고 재해방지를 위한 축대 및 경사지 사면 보강과 배수로 정비, 집수리 지원사업 등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공사도 하반기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 발한 동문산지구 새뜰마을사업 현장(사진=동해시)

또한, 2016년 공모사업에 선정된 ‘묵호 언덕빌딩촌지구 새뜰마을사업’은 묵호진동 게구석 일원 부지 53,000㎡에 국비 30억, 도비 4억, 시비 9억 총 43억원을 투입하여,


올해 상반기 내 330m의 소방도로 개설을 완료하고 하반기에는 급경사지 사면 보강, 주민공동 이용시설 신축과 집수리 지원사업 등을 착공하여 2020년까지 완료하여 지역주민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안전한 생활환경 인프라를 마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도시재생 사업 추진으로 소방도로와 재해예방시설 등 생활SOC가 확충되고 노후주택이 개량되는 등 정주여건이 크게 개선되어 주민들의 삶의 질이 한층 높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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