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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법원, '탈세 혐의' 호날두에 2년형 선고 김가묵
  • 기사등록 2019-01-23 14: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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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UUD.mn=뉴스21통신.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스페인 마드리드지방법원은 탈세 혐의를 받아 온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게 22일(현지시간) 1880만 유로(약 242억 원)의 벌금형과 집행유예 23개월을 선고했다고 SHUUD.mn이 로이터 통신을 인용해 보도했다.  


앞서 호날두는 레알마드리드 소속 당시인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영국령 버진 아일랜드에 설립한 페이퍼 컴퍼니를 이용, 초상권 수익에 대한 1470만 유로(약 189억원)를 탈세했다는 혐의로 지난해 기소됐다. 


호날두는 이날 징역형을 연기받는 조건으로 1650만 파운드(약 242억원)의 벌금을 내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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