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도 전과 33범의 범인이 동네 일대를 배회하다가 빈 주택만을 골라 절도행각을 벌이다 경찰의 끈질긴 수사 끝에 덜미가 잡혀 지난 15일 검거하여 구속되었다.
광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범인은 손 ○ ○ (61세, 남, 무직)이며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동구 지산동 일대 주택가를 배회하다가 빈집만을 골라 담을 넘어 집안으로 들어가는 수법으로 금품을 절취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범인은 수사결과, 절도혐의로 4개월간의 징역형을 선고받고 ○○교도소에서 복역하다가 작년 11월 초에 출소하여 누범기간 중에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재차 동종 범죄를 저질렀다.
범행 동기는 최근 교도소를 출소한 후, 일정한 직업 없이 홀로 거주하면서 생활비를 구할 목적으로 금품을 절취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동부경찰서 강력4팀 관계자는 “지산동 일대에서만 5건의 피해자들의 신고가 있었고 주민들이 불안해하여 범인을 빨리 붙잡아야 하겠다는 사명감에 밤낮을 가리지 않고 탐문수사를 집중적으로 하여 조기에 검거하게 되었다”라고 말하면서 경찰은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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