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유재원기자) = 중부경찰서는 ’19. 1. 11. 10:30경 중구 공평동 소재 2.28 기념중앙공원 앞에 설치된 소녀상의 이마 부위에 검정색 매직으로 ‘V’, ‘산’, ‘山’등을 낙서한 피의자 A씨(56세)를 검거하였다.
SNS에 게시된 내용을 발견하고 수사에 착수한 중부경찰서 형사2팀(안재욱 경감)은 현장주변 CCTV 정밀 분석으로 60대 가량의 남자를 용의자로 특정, 탐문 수사 중 1. 16. 14:30경 대구 중구 만경관 앞 노상에서 검거하였다.
피의자는 "소녀상이 무엇인지도 모르며 길을 지나가다가 소녀상 앞에 꽃, 쓰레기가 많이 있어 보기 좋지 않아 소지하고 있던 매직으로 낙서하였다."고 진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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