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친서를 들고 17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수도 워싱턴DC에 도착했다.
공항에는 스티븐 비건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와 박철 북한 관리가 마중을 나왔다.
김영철은 2박 3일 간 미국 방문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18일부터 미국 고위급과 트럼프 대통령까지 면담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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