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PCI 보안표준 협의회, 소프트웨어 보안표준 신규 발표
  • 조정희
  • 등록 2019-01-18 11:01:51

기사수정
  • 소프트웨어 공급업체 새로운 PCI 표준
  • 차세대 결제를 위한 안전한 소프트웨어 솔루션 개발 추진
  • 결제 응용프로그램 데이터보안표준(PA-DSS), 2022년 만료 예정


▲ PCI 보안표준 협의회 홈페이지



 PCI 보안표준 협의회(PCI Security Standards Council, PCI SSC)가 현대화된 결제 소프트웨어의 보안 설계 및 개발을 위한 새로운 요구사항을 16일 공개했다. 


PCI 보안 소프트웨어 표준(PCI Secure Software Standard) 및 PCI 보안 수명주기(PCI Secure Lifecycle, Secure SLC) 표준이 새로운 PCI 소프트웨어 보안 프레임워크(PCI Software Security Framework)의 일부로 소프트웨어 공급업체 및 해당 소프트웨어 제품의 유효성 인증 프로그램과 평가자에 대한 자격 프로그램이 포함된다. 이 프로그램은 2019년 후반 개시된다. 


트로이 리치(Troy Leach) PCI SSC 최고기술책임자는 “결제 분야의 혁신이 믿을 수 없는 속도로 진행 중이다”며 “이러한 발전은 업계에 이전 보다 빠르고 효율적으로 응용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결제 승인을 위한 새로운 플랫폼용 소프트웨어를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신규 PCI 보안 소프트웨어 표준 및 PCI 보안 SLC 표준은 개발자들이 그들의 소프트웨어가 차세대 응용프로그램에서 결제 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음을 입증할 수 있는 역동적인 방식을 제공함으로써 이러한 진화를 지원한다”고 덧붙였다. 


PCI 소프트웨어 보안표준은 기존의 결제 소프트웨어를 위한 결제 응용프로그램 데이터보안표준(Payment Application Data Security Standard, PA-DSS)의 범위를 넘어 현대화된 결제 소프트웨어의 전반적인 소프트웨어 탄성을 해결한다. 


· PCI 보안 소프트웨어 표준은 결제 소프트웨어가 결제 거래 및 데이터의 무결성과 기밀성을 적절하게 보호하는지 보장하기 위해 보안 요구사항과 평가 절차를 설정한다. 

  

· PCI 보안 SLC 표준은 소프트웨어 공급업체들이 소프트웨어 수명주기 전반에 걸쳐 결제 소프트웨어를 적절히 관리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한 보안 요구사항 및 평가 절차를 설정한다. 


이 표준은 2022년 만료되는 PA-DSS와 목록을 대체한다. 그 과정에서 PA-DSS에 투자한 조직을 대상으로 점진적인 전환 기간이 주어진다. 새로운 표준과 PA-DSS 전환 기간에 대한 정보는 PCI 전망 블로그 게시글, 신규출시: PCI 소프트웨어 보안표준(Just Published: New PCI Software Security Standards) 참조. 


PCI 소프트웨어 보안표준은 결제카드 업계 참여자들로 구성된 전담 태스크포스의 투입으로 개발됐다. 또한 PCI SSC 참가 조직들과 평가자들은 개발 과정 전반에서 다수의 RFC(request for comments) 기간을 통해 표준에 대한 피드백을 검토하고 대안을 제시했다. 


PCI소프트웨어 보안 태스크포스에 참여한 스티브 리프너(Steve Lipner) SAFECode(Software Assurance Forum for Excellence in Code) 전무이사는 “PCI 보안 소프트웨어 수명주기 표준의 최종 버전을 검토하게 되어 기뻤다. 이 문서는 결제카드 업계 및 관련 인증절차의 요구에 따라 소프트웨어 보안 모범사례를 명백하게 반영하며 SAFECode의 보안 소프트웨어 개발을 위한 기본사항(Fundamental Practices for Secure Software Development)의 원칙 및 개념과도 잘 부합한다. 특히 사후 사실성 테스트를 통해 보안성을 보장하는 게 아니라 소프트웨어 개발 과정에 보안성을 통합하려고 주력한 점에 만족했다”고 말했다. 


PCI 보안 소프트웨어 표준, PCI 보안 SLC 표준, 관련 FAQ 문서, 용어, 약어 및 머리글자 설명은 웹사이트 문서 라이브러리(Document Library)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제천문화원, 내부 제보로 ‘보조금 부당 집행·직장 내 괴롭힘’ 의혹 폭발… 제천시는 민원 취하만 기다렸나 충북 제천문화원이 보조금 부당 집행·근무 불성실·직장 내 괴롭힘 의혹에 휩싸였다. 내부 기간제 근로자인 A 씨가 국민신문고를 통해 구체적 정황을 제출하며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했지만, 제천시가 이를 성의 없는 조사와 민원 취하 종용으로 무마하려 했다는 비판이 거세다.A 씨는 신고서에서 문화원 내부에서 ▲ 각종 사업 보...
  2. 【기자수첩】보조금은 눈먼 돈이 아니다…제천문화원 사태, 제천시는 무엇을 했나 보조금은 ‘지원금’이 아니다.혈세다. 그리고 그 혈세를 관리·감독할 책임은 지자체에 있다.최근 제천문화원과 관련해 국민신문고를 통해 제기된 내부 제보 내용은 단순한 회계 미숙이나 행정 착오의 수준을 넘어선다. 보조금 집행 이후 카드수수료를 제한 금액을 되돌려받았다는 의혹, 회의참석 수당과 행사 인건비가 특정 인...
  3. 중부소방서·드론전문의용소방대·CPR전문의용소방대·태화파출소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중부소방서 드론전문의용소방대울산중부소방서 구조대와 드론전문의용소방대, CPR전문의용소방대, 태화파출소는 12월 1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태화연 호수공원 일대에서 겨울철 생활안전 및 화재예방 강화를 위한 합동 안전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캠페인은 동절기 산불 위험 증...
  4. “We Serve” 실천 60년…울산라이온스클럽이 미래 100년을 향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라이온스클럽2025년 12월 11일(목) 오후 6시 30분, 울산 보람컨벤션 3층에서 울산라이온스클럽 창립 60주년 기념식이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사회 인사뿐 아니라 울산 무궁화라이온스클럽을 포함한 30개 라이온스클럽의 회장단과 라이온들이 참석해 울산라이온스클럽의 60년 역사를 함께 축...
  5.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 청소년 주거안전 지킴이로 나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지회장 김남철)가 지역 청소년의 주거 안전을 위한 공익 활동에 적극 나서며 지역사회에 모범적인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익산시지회는 사회 진출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부동산 기초 이해 및 전세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학 진학, 자취, 독립 등으로 처음 주거 계...
  6. [신간소개]악마의 코드넘버 새디즘 신은 나를 버렸으나, 나는 12미터의 종이 위에 나만의 신을 창조했다." 18세기 가장 위험한 작가, 마르키 드 사드의 충격적 실화 바탕 팩션! '사디즘(Sadism)'이라는 단어의 기원이 된 남자, 마르키 드 사드 백작. 그는 왜 평생을 감옥에 갇혀야 했으며, 잉크가 마르자 자신의 피를 뽑아 글을 써야만 했을까? 전작 《지명의 숨겨진 코드》...
  7. 울산시, 청년형 유홈(U home) 청년들에 인기 [뉴스21 통신=최세영 ] 유홈(달동)                          유홈(백합)유홈(삼산)유홈(양정)유홈(태화)                                ▲ 조감도제공=울산광역시울산시가 지난 11월 28일부터 12월 10일까지 청년층의 주거만족도 향상을 위해 추진 중...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