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군산시, 노후 공동주택 주거안정 지원사업 추진
  • 송태규
  • 등록 2019-01-15 18:04:09

기사수정
  •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
  • 입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


▲ 노후 공동주택 주거안정 지원사업(외벽도장)


▲ 노후 공동주택 주거안정 지원사업(옥상방수)

(전북/뉴스21)송태규기자= 군산시는 노후 공동주택 공용부분 개보수비를 지원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여 입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2019 노후 공동주택 주거안정 지원사업(이하 주거안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에서는 사용검사 후 10년 이상 경과된 공동주택 중 전용면적 60(250세대 미만인 경우 85) 이하 세대가 전체 세대의 50% 이상인 단지를 대상으로 사업비 126,5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하며, 2019년도 중점 추진사업, 단지 당 지원규모, 우선순위 대상단지 등은 군산시 공동주택지원심사위원회를 통해 결정된다.

 

심사위원회를 통해 결정된 2019년도 우선순위 대상단지는 1월말 시 홈페이지 및 해당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며, 신청기간(2월 중순~말 예정) 내 내외벽 도장 공사, 옥상방수공사, 단지 내 도로 재포장 등의 노후화된 공용부분 개보수 내용이 포함된 사업계획서 및 구비서류를 첨부해 담당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지난 2006년부터 추진되고 있는 주거안정 지원사업을 통해 그간 334개 단지에 62억원을 지원했으며, 해가 거듭될수록 주민들의 관심과 호응도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올해에는 단지별 지원금 상한 조정 여부에 따라 55~65개 단지로 사업을 확대해 사업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사정으로 자력보수가 어려워 열악한 주거환경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노후 공동주택의 입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생활환경을 개선하는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하며, 주거안정 지원사업은 도심미관 향상은 물론 시설보수 관리분야의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노후 공동주택 주거안정 지원사업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 주택행정과(454-3723)로 문의하면 된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제천문화원, 내부 제보로 ‘보조금 부당 집행·직장 내 괴롭힘’ 의혹 폭발… 제천시는 민원 취하만 기다렸나 충북 제천문화원이 보조금 부당 집행·근무 불성실·직장 내 괴롭힘 의혹에 휩싸였다. 내부 기간제 근로자인 A 씨가 국민신문고를 통해 구체적 정황을 제출하며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했지만, 제천시가 이를 성의 없는 조사와 민원 취하 종용으로 무마하려 했다는 비판이 거세다.A 씨는 신고서에서 문화원 내부에서 ▲ 각종 사업 보...
  2. 【기자수첩】보조금은 눈먼 돈이 아니다…제천문화원 사태, 제천시는 무엇을 했나 보조금은 ‘지원금’이 아니다.혈세다. 그리고 그 혈세를 관리·감독할 책임은 지자체에 있다.최근 제천문화원과 관련해 국민신문고를 통해 제기된 내부 제보 내용은 단순한 회계 미숙이나 행정 착오의 수준을 넘어선다. 보조금 집행 이후 카드수수료를 제한 금액을 되돌려받았다는 의혹, 회의참석 수당과 행사 인건비가 특정 인...
  3. 중부소방서·드론전문의용소방대·CPR전문의용소방대·태화파출소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중부소방서 드론전문의용소방대울산중부소방서 구조대와 드론전문의용소방대, CPR전문의용소방대, 태화파출소는 12월 1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태화연 호수공원 일대에서 겨울철 생활안전 및 화재예방 강화를 위한 합동 안전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캠페인은 동절기 산불 위험 증...
  4. “We Serve” 실천 60년…울산라이온스클럽이 미래 100년을 향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라이온스클럽2025년 12월 11일(목) 오후 6시 30분, 울산 보람컨벤션 3층에서 울산라이온스클럽 창립 60주년 기념식이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사회 인사뿐 아니라 울산 무궁화라이온스클럽을 포함한 30개 라이온스클럽의 회장단과 라이온들이 참석해 울산라이온스클럽의 60년 역사를 함께 축...
  5. “염화칼슘에 가로수가 죽어간다”… 제천시,친환경 제설제 782톤’ 긴급 추가 확보 충북 제천시가 겨울철마다 반복돼 온 염화칼슘 과다 살포로 인한 도심 가로수 피해 논란 속에, 뒤늦게 친환경 제설제 782t을 추가 확보했다.환경 단체와 시의회의 강한 문제 제기가 이어지자, 시가 올해 겨울철 제설 정책을 전면 수정한 것이다.지난 9월 19일 열린 ‘제설제 과다 살포에 따른 가로수 피해 실태 간담회’에서는 “인도 ...
  6. [신간소개]악마의 코드넘버 새디즘 신은 나를 버렸으나, 나는 12미터의 종이 위에 나만의 신을 창조했다." 18세기 가장 위험한 작가, 마르키 드 사드의 충격적 실화 바탕 팩션! '사디즘(Sadism)'이라는 단어의 기원이 된 남자, 마르키 드 사드 백작. 그는 왜 평생을 감옥에 갇혀야 했으며, 잉크가 마르자 자신의 피를 뽑아 글을 써야만 했을까? 전작 《지명의 숨겨진 코드》...
  7.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 청소년 주거안전 지킴이로 나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지회장 김남철)가 지역 청소년의 주거 안전을 위한 공익 활동에 적극 나서며 지역사회에 모범적인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익산시지회는 사회 진출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부동산 기초 이해 및 전세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학 진학, 자취, 독립 등으로 처음 주거 계...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