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년도 타코마시(사진=노원구)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오는 14일부터 26일까지 미국 타코마市와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11박 13일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미국 가정에서 생활하면서 그곳 학생들과 학교 정규수업에 참여해 미국의 공교육 시스템을 경험하는 것은 물론 워싱턴 주립대, 보잉사, 시애틀센터 등 타코마·시애틀 일대의 명소를 탐방하여 문화체험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참가 대상은 총 11명으로 지난해 7월 미국 학생들이 노원구를 방문했을 때 홈스테이를 제공했던 가정의 자녀들로 그동안 친밀한 유대관계를 유지해 왔다. 이번 방문에서도 미국 학생 가정에서 지낸다.
노원구는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표로 2010년부터 미국 워싱턴주 타코마市 공립학교와 협약을 맺고 양국 청소년들을 격년 단위로 초청·방문하는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추진해오고 있다. 올해까지 노원구를 다녀간 미국학생 수는 약 100명, 미국을 방문한 노원구 학생수는 약 60명으로, 최근 한류 열풍까지 더해져 노원구를 방문하는 미국 학생수는 매회 20명이상 꾸준히 유지되고 있다.
앞서 지난해 7월에는 10박 11일의 일정으로 타코마市의 중·고등학생 21명이 노원구에 방문하여 홈스테이, 교육자원 탐방, 학교체험 및 주요명소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프로그램 종료 후 설문조사에서는 미국 학생 응답자의 대부분인 96%가 전반적인 프로그램 대하여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나 내실있고 수준 높은 교류가 진행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은 일정기간 상호국을 오가는 일회성 교류가 아닌 생활과 학교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느껴보는 국가간 교육소통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한예로 2016년~2017년도 프로그램 참가 당시 중학생이었던 한 학생은 프로그램이 끝난 후에도 홈스테이 가정과 친분을 이어나가 지난해 9월부터 홈스테이했던 가정에서 머물며 타코마市의 한 고등학교에서 유학생활을 시작했다. 또한 양국의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기반으로 한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단기 어학연수 등과 비교하여 사교육비 절감의 효과가 커서 학생들이나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전했다.
오승록 구청장은 “지난 10년간 미국과의 교류를 발판삼아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여 우리 청소년들이 세계 무대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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