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와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고농도 미세먼지발생에 대응하여, 내일(1.13) 충남․경기지역에 화력발전 상한제약이 시행된다고 밝혔다.
* 상한제약 발령조건 : 당일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되고 익일 초미세먼지 농도가 50㎍/m3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될 경우 익일에 상한제약 시행
금번 상한제약 발령에 따라 화력발전 14기(충남 11기, 경기 3기)는 내일 오전 6시~21시까지 발전 출력이 정격용량의 80%로 제한된다.
이에 따라 총 131만kW의 출력이 감소되고, 초미세먼지(PM2.5)는 약 2.4톤이 감축될 전망
< </span>상한제약 시행 대상 발전기(14기) >
지 역 | 발 전 기 | 연료 | 출력 감발량 | 초미세먼지 감축량 |
충남(11기) | 태안 4․5․6, 당진 1․3․4, 보령 1․2․4․5․6 | 석탄 | 110만kW | 1.97톤 |
경기(3기) | 평택 1․2․4 | 중유 | 21만kW | 0.42톤 |
상한제약은 초미세먼지 배출실적이 많은 화력발전을 대상으로 지난 10월부터 시범 시행*되었으며, 올해 본격 도입 후 금일 처음 발령했다.
* (11.7) 충남․인천․경기 11기, (12.21) 충남․경기 10기, (12.22) 충남․경남․전남 27기 발령
내일은 전력수요가 낮은 주말 경부하 기간으로 상한제약이 발령되더라도 예비력은 안정적일 것으로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