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특별자치도는 2019년 도시건설분야에 총 1,468억 원을 투자해, 구도심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 맞춤형 주거복지 등 서민 주거안정과 침체된 건설경기 부양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올해 제주지역 경제는 고용부진, 투자둔화, 소비감소, 건설경기 부진 등이 예측됨에 따라, 공공부문에서 건설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고 서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한 정책을 도시건설분야 최우선 과제로 추진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도시재생사업 분야에 209억 원을 투자해 원도심 및 구도심 정주환경을 개선하고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도내 4개소 도시재생뉴딜사업(135억, 행정시 추진)과 소규모 도시재생사업(5억), 주거환경정비사업(20억), 관덕정 광장 주변 활성화 및 마중물 사업(49억) 등을 추진한다.
서민 주거안정 및 도민 생활불편 해소를 위해 554억 원을 투자한다.
공공임대주택 공급(1,631세대. 79억)과 저소득층 맞춤형 주거지원사업(260억, 행정시 241억 추진), 임차보증금(115억)을 지원 하고, 제주특화형 주거복지센터 운영(7억) 등 도민의 더 나은 주거환경과 행복한 주거생활 보장을 위한 맞춤형 주거복지를 실현한다.
도민 사유재산권 보호와 통행권 분쟁해소 등을 위해 다수가 이용하는 도로의 미지급 용지 해소사업(81억, 행정시 52억 추진)과 사실현황도로 지적공부 정리, 지적 재조사 사업, 지적도·임야도 경계정비 사업(8억)을 지속 추진한다.
건설경기 부양을 위해 도로분야에 705억 원을 투자해, 도로 인프라 확충사업과 도로안전 및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
도로개설 및 확장사업에 281억 원을 투자해 △서성로(40억) △비자림로(23억) △서귀포시도시우회도로(60억) △회천~신촌 국도대체우회도로(60억) △헬스케어타운 진입도로(28억) △영어교육도시 제2진입로(28억) △민군복합형 관광미항 진입도로(37억) △와산~선흘 선형개량사업(5억) 등 주요도로를 개설·확장한다.
도로안전 및 환경개선사업에는 424억 원을 투자해 △도로제설 동서 거점지역 조성(90억) △도로 응급 보수사업(20억) △주요도로변 칡덩굴 제거사업(2억) △도로포장관리시스템 구축(5억)을 추진한다.
배수로 정비(15㎞), 차선도색(100㎞), 포장보수(45㎞), 가로등 300주 등 생활밀착형 도로시설물 유지관리를 위해 230억 원을 투자하고, 교차로 구조개선(9개소. 11억),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6개소. 10억), 위험도로 구조개선(4개소. 16억), 남조로 교래사거리 시설개선(40억) 등 안전한 교통환경 개선에 역점을 다한다.
이외에도, 2019년 당면과제로 안정적인 택지공급계획 및 공공임대주택 조기 공급, 건설산업 활성화 대책,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해소 관리, 건전하고 투명한 부동산 정책 실현 등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관련부서, 전문가, 관련단체와 합동으로 ‘도시건설정책 원탁회의’를 구성(1월 중)하고, 2019년 도시건설분야 핵심업무 및 당면과제에 대한 다양하고 폭 넓은 의견을 수렴해 도민 갈등을 예방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보완·개선해 나간다.
제주특별자치도 이양문 도시건설국장은 “2019년 도시건설국은 ‘도민과 함께, 도민이 행복한 지속가능한 도시구현’을 목표로 도민이 직접 체감하고,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각종 정책 수립과 집행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젠슨 황' 자리 인기 폭발하자…'이용 1시간 제한' 안내문
                        
                        [뉴스21 통신=추현욱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깐부치킨' 매장 유리창에는 특별한 안내문이 붙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앉았던 자리를 차지하려는 경쟁이 치열해지자 해당 테이블에 1시간 이용제한을 둔 것이다.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깐부치킨에 다녀간 젠슨 황이 앉아 있던 테이블 근황'이라는 제목의 게시...
                    
                
                            거창국민여가캠핑장 ‘미리내숲’, 2025 공공 우수야영장으로 선정!
                        
                        [뉴스21 통신=김희백 사회2부기자] 거창군은 지난 3일 거창흥사단(대표 고병길)이 수탁·운영 중인 거창국민여가캠핑장 ‘미리내숲’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5 공공 우수야영장’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올해 평가는 전국 공공야영장을 대상으로 △가족(어린이) 친화 △무장애 △반려동물 친화 △...
                    
                
                            전 축구 국가대표 이천수 사기 혐의로 피소…경찰 조사
                        
                        [뉴스21 통신=추현욱 ] 전 축구 국가대표 이천수씨가 사기 혐의로 고소당했다.제주경찰청은 지난달 이씨에 대한 사기 혐의 고소장이 접수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혐의로 입건했다고 4일 밝혔다.경찰은 "고소장에는 이씨가 지난 2018년 11월 지인 A씨에게 생활비를 빌려달라고 요청해 2021년부터 4월까지 9차례에 ...
                    
                
                            ‘가족 소통의 달인’ 오은영 박사, 마포 효도학교 5기에서 만난다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11월 5일 오전 10시부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이자 의학박사인 국민 멘토 오은영 박사와 함께하는 ‘효(孝) 소통 클래스’ 참여자 5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마포 효도학교 5기’로 진행되는 ‘효(孝) 소통 클래스’는 가족의 의미를 재조명하고 세대 간 마음을 잇는 따뜻한 소통의 장으로, 11월 29.
                    
                
                            '총으로 쏴 죽이겠다' 尹 발언에...한동훈 "참담하고 비통"
                        
                        [뉴스21 통신=추현욱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해 10월 말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등 일부 정치인을 지목하며 "총으로 쏴서라도 죽이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는 법정 증언이 나오자, 한 전 대표는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재판장 지귀연) 심리로 열린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직권남용·...
                    
                
                            송파구, 입주 앞둔 잠실 대단지 아파트에 취득세 신고납부 안내문 발송
                        
                        다가오는 잠실 일대 대규모 신축 아파트 입주에 대비해,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이달 5일부터 아파트 조합원과 수분양자를 대상으로 취득세 자진신고 납부 안내문을 발송한다고 알렸다. 오랜 재건축 공사를 마치고, 입주 물량 총 4,500여 세대에 달하는 잠실 두 대단지 아파트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잠실래미안아이파크’(2,6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