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최근 플라이강원과 양양군이 참여한 가운데 강원도와 플라이강원 공동체 방안 첫 사업으로 '플라이강원 본사 강원도 이전'을 정하고 6개 공동체 협력 사업을 확정, 강원도 기업으로 출발한다고 밝혔다.

강원도와 플라이강원 6개 공동체 협력 사업의 구체적 내용은 ▲플라이강원 본사 및 직원 2019년 상반기 내 양양 이전 ▲도내 5개 대학과 승무원 등 인력 양성 지원 산․학․관 협력 체제 구체화 ▲플라이강원 신입 직원 50%~70% 도내 5개 대학 출신과 도민 채용 ▲도내 7개 권역 외국인 맞춤형 관광 상품 구성 및 운영 ▲도민의 제주도 방문 편의를 위한 원주~제주 항공 노선 취항 ▲전통 시장 및 쇼핑 상권을 관광 자원으로 육성, 지역 경제 기여 등이다.

강원도 관계자는 6개 공동체 사업은 플라이강원이 강원도 기업으로 첫발을 내딛는 것으로 도민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기폭제가 되도록 하고, 공동체 사업이 확실하게 이행되도록 하여 플라이강원이 일자리 창출, 강원도 관광, 지역 경제 성장에 이바지하도록 하고, 신규 공동체 과제를 발굴하여 강원도와 함께하는 기업, 항공사 초기안정화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