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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지자체 유일 소상공인 저금리 융자 1.5%로 낮춰 - 지난해까지 112개 업체에 38.8억원 지원 김윤태
  • 기사등록 2019-01-07 14: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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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운영 중인 ‘희망실현창구 창업지원사업(마이크로크레딧)’ 이자율을 연 2%에서 1.5%로 낮췄다.


구는 지난 2008년 사회연대은행과의 협약으로 전국 기초지자체 중 최초로 마이크로크레딧(빈곤층에 무담보, 무보증 소액대출 창업지원 제도)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112개 소상공인․소기업에 38억8000만원을 지원했다.


지원대상은 가구별 기준 중위소득 85% 이하인 사람으로 주민등록 주소지나 사업예정지가 강남구에 있어야 한다. 지원은 서류심사, 현장실사, 직능평가 등 심사를 거쳐 최대 5000만원 이내로 가능하며, 사업자 선정부터 대출, 가게 오픈 이후의 모든 지원까지 사회연대은행이 담당한다.


창업자금 지원을 희망하는 관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은 서울신용보증재단 강남지점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www.seoulshinbo.co.kr), 구청 지역경제과(☎02-3423-5572)나 서울신용보증재단 강남지점(☎1577-6119)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수진 지역경제과장은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저금리 자금지원으로 저소득층의 자활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면서 “강남의 품격에 맞게 최적복지를 실현해 ‘포용 복지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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