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여성 11명을 살해한 연쇄살인범 가오청융(54) 사형수가 3일 사형됐다.
가오 사형수는 1988년부터 2002년까지 간쑤성과 인접한 내몽골자치구에서 여성과 소녀 등 합계 11명을 강도·강도로 살해했다.
가장 어린 희생자는 8세였고 나머지 희생자는 20~27세의 여성들이었다.
간쑤 주 법원은 2017년 강간 및 살인 혐의로 기소했으며, 사형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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