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 상하수도본부(사진=네이버지도)하수도 원인자부담금이 5년 만에 재 산정 된다.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본부장 강창석)는 ‘하수도 원인자 부담금 부과기준 단가 개정공고'를 통해 제주지역 여건에 맞는 하수도 원인자 부담금 부과기준을 재산정하고 올해 1월 2일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하수도 원인자 부담금은 「하수도법」에 의해 건축물 등을 신축 ․ 증축하거나 용도 변경해 오수가 하루에 10㎥ 이상 증가되는 경우 해당 건축물 등의 건축주 등에게 공공하수도 개축 비용을 부담시키는 제도이다.
인상 범위는 ‘하수도 원인자 부담금 단위단가 산정 연구용역’을 통해서 전국 지자체 사례를 조사하고, 전문가 자문을 거쳐 단계적 인상을 하는 수준으로 추진됐다.
현재의 물가상승률 범위 내에서 부과 기준이 현실화 되도록 55% 수준에서 결정됐다.
사례조사 결과 제주지역 개별건축물의 원인자 부담금은 전국평균 약 84.5% 수준이고, 타 행위(관광지 개발사업 등) 원인자 부담금은 전국 평균 약 72.1% 수준으로 조사됐다.
또한 ㈜한국수도경영연구소, 한국경제조사연구원, (재)대한자치행정연구원 전문가 자문결과 오수가 하루에 10㎥ 미만으로 발생하는 경우에는 미 부과하는 현실 등을 고려해 현행 55%선의 현실화율 범위 내에서 분리부과가 타당하다는 의견을 받았다.
이에 따라 ‘하수도 사용조례’ 제50조에 의한 개별건축물에 대한 원인자 부담금 단가는 종전 1톤당 141만 7000원에서 19.4% 인상된 169만 1300을 부과한다. 이는 약 28만 원여 정도 인상된 금액이다.
또한, 하수 발생량이 큰 관광개발사업과 도시개발사업 등 타행위에 대한 원인자 부담금 단가는 종전 1톤당 283만4000원수준에서 357만7250원으로 변경됐다. 이는 26.2% 인상된 것으로 74만3,250원이 올랐다.
원인자 부담금 인상은 지난 2014년 1월 이후 5년 만이다.
이는 현재까지 재산정 없이 원인자부담금을 부과함에 따라 감사위원회, 도의회에서 수차례 단위단가의 재검토 요구가 있었다.
도에서는 지난해 11월 안정적인 하수처리를 위한 맞춤형 종합 하수관리체계 구축안을 발표하고, 원인자 부담금을 합리적으로 조정하겠다고 밝힌 바도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본부장 강창석)는 앞으로도 ‘하수도 사용 조례’에 의거해 물가상승율 범위 내에서 부과기준이 현실화 되도록 원인자부담금을 산정할 방침이다.
                            '젠슨 황' 자리 인기 폭발하자…'이용 1시간 제한' 안내문
                        
                        [뉴스21 통신=추현욱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깐부치킨' 매장 유리창에는 특별한 안내문이 붙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앉았던 자리를 차지하려는 경쟁이 치열해지자 해당 테이블에 1시간 이용제한을 둔 것이다.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깐부치킨에 다녀간 젠슨 황이 앉아 있던 테이블 근황'이라는 제목의 게시...
                    
                
                            거창국민여가캠핑장 ‘미리내숲’, 2025 공공 우수야영장으로 선정!
                        
                        [뉴스21 통신=김희백 사회2부기자] 거창군은 지난 3일 거창흥사단(대표 고병길)이 수탁·운영 중인 거창국민여가캠핑장 ‘미리내숲’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5 공공 우수야영장’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올해 평가는 전국 공공야영장을 대상으로 △가족(어린이) 친화 △무장애 △반려동물 친화 △...
                    
                
                            전 축구 국가대표 이천수 사기 혐의로 피소…경찰 조사
                        
                        [뉴스21 통신=추현욱 ] 전 축구 국가대표 이천수씨가 사기 혐의로 고소당했다.제주경찰청은 지난달 이씨에 대한 사기 혐의 고소장이 접수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혐의로 입건했다고 4일 밝혔다.경찰은 "고소장에는 이씨가 지난 2018년 11월 지인 A씨에게 생활비를 빌려달라고 요청해 2021년부터 4월까지 9차례에 ...
                    
                
                            ‘가족 소통의 달인’ 오은영 박사, 마포 효도학교 5기에서 만난다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11월 5일 오전 10시부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이자 의학박사인 국민 멘토 오은영 박사와 함께하는 ‘효(孝) 소통 클래스’ 참여자 5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마포 효도학교 5기’로 진행되는 ‘효(孝) 소통 클래스’는 가족의 의미를 재조명하고 세대 간 마음을 잇는 따뜻한 소통의 장으로, 11월 29.
                    
                
                            '총으로 쏴 죽이겠다' 尹 발언에...한동훈 "참담하고 비통"
                        
                        [뉴스21 통신=추현욱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해 10월 말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등 일부 정치인을 지목하며 "총으로 쏴서라도 죽이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는 법정 증언이 나오자, 한 전 대표는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재판장 지귀연) 심리로 열린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직권남용·...
                    
                
                            송파구, 입주 앞둔 잠실 대단지 아파트에 취득세 신고납부 안내문 발송
                        
                        다가오는 잠실 일대 대규모 신축 아파트 입주에 대비해,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이달 5일부터 아파트 조합원과 수분양자를 대상으로 취득세 자진신고 납부 안내문을 발송한다고 알렸다. 오랜 재건축 공사를 마치고, 입주 물량 총 4,500여 세대에 달하는 잠실 두 대단지 아파트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잠실래미안아이파크’(2,6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