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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강원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으로 지역 활력 붐 조성 - 2018년 대비 18% 증가한 709개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 - 안정적 일자리와 정주 여건 조성으로 청년의 지역 정착 유도 - 청년, 사업장, 지역 주민 등 맞춤형 홍보 및 집중 홍보 기간 운영 이상일
  • 기사등록 2019-01-03 14: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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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2019년 강원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을 2019년 1월 2일부터 참여 사업장을 모집하여 지역 청년에게 맞춤형 일자리와 지역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인구 감소, 청년 유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에 청년 활동가를 육성하여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지역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하여 2018년 하반기부터 시행하고 있다. 


2018년에 3개 부문 32개 사업에 83억 원을 투입하여 620개의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창업 비용을 지원하였으며, 2019년에는 3개 부문 44개 사업에 259억 원을 투입하여 709개의 청년 일자리와 창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세부 사업 내용을 살펴보면, 「지역 정착 지원형, 창업 투자 생태계 조성형, 민간 취업 연계형」의 3가지 유형으로 구분하여 추진됐다. 


1유형 지역 정착 지원 사업은 젊은 일손이 부족한 지역 기업과 청년을 연결해 주어 인건비와 정주 여건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1인 기준 최대 연 2,400만 원을 2년 간 지원하고 시군 자율 지원으로 교통비 등 활동 수당을 지원하며 2년 후에도 기업에서 청년을 계속 고용할 경우 1년 간 추가 인건비를 지원하는 등 청년의 지역 정착을 유도한다.


2유형 창업 투자 생태계 조성 사업은 지역 청년이 창업할 경우 공간 임대료, 컨설팅 등 사업을 위한 초기 자금 1,500만 원을 지원하고 1년 뒤에도 지속적으로 성장할 시 1,500만 원을 추가 지원하는 등 지역 청년 활동가 육성한다. 


3유형 민간 취업 연계 사업은 청년에게 일 경험을 제공하고 교육·훈련, 자격증·학위 취득, 취업·창업 상담 및 알선 등 직업 역량 배양 및 구직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1인 기준 1,125만 원(시간제)~2,250만 원(전일제)을 1년 간 지원하며, 강원도는 ‘방과후 보육 돌봄 청년맘’, ‘지역공동체 코디네이터’, ‘지역 특성화 사업’ 인력 양성 등 다양한 형태로 사업 추진한다. 


특히, 정규직 일자리를 제공하는 지역 정착 지원 사업은 2018년 248개의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2019년에는 전년 대비 33% 증가한 331개의 청년 일자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1월부터 사업 유형별로 강원도 및 각 시군 홈페이지 등을 통해 참여 사업장 및 청년 모집 공고를 실시하고 있으며, 각 시군 일자리 담당 부서에서 사업 안내 및 참여 신청․접수할 예정이다. 


강원도는 2021년까지 4년 간 총 91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4,400개의 청년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사업장에서 신규 채용한 청년의 인건비 90%(월 180만 원)를 2년 간 지원하는 등 기존의 일자리 사업에 비해 그 지원 규모와 혜택이 커서 지역 내 많은 청년들과 사업장들이 적극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참여 신청한 청년의 취업이 성사되지 않더라도 강원도(일자리 공제 조합)에서는 해당 청년을 별도 관리하여 희망하는 사업장에 취업할 수 있도록 전담 관리자가 지속적으로 일자리를 연결해 줄 계획이다. 



▲ 유형별 사업 대상 및 지원 내용(표=강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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