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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천천히 걷는 새들의 비상’ 제2회 예하페스티벌 - 경계선지능 아동ㆍ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인식전환 필요 박영숙
  • 기사등록 2019-01-02 11:4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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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회 예하페스티벌(사진=도봉구)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지난 12월 28일 노원어울림극장에서 제2회 예하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이달 2일 밝혔다. 


예하페스티벌은 2017년부터 아산나눔재단 파트너십 3기 혁신리더로 선정되어 경계선지능 아동ㆍ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예술교육을 통해 경계선지능청소년에 대한 인식전환과 경계를 허물기 위해 진행되고 있는 행사다.


이번 무대에서는 중ㆍ고등학생 40명이 공연작품(합창, 현대무용, 한국무용, 발레, 연극, 뮤지컬, 신체극, 시낭송, 미술작품전시 등)을 소화하며 멋진 무대 경계선지능 아동ㆍ청소년들이 만든 공연이라고 믿지 못할 무대를 선보였다.


경계선지능 아동ㆍ청소년들은 이번 공연 무대를 위해 오랜 시간 인내심 있는 반복학습을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아이들의 사회성 향상과 자존과 회복의 기회를 마련하는 기회가 됐다.


경계선지능이란 지능지수 71~84정도로, 장애는 아니지만 또래보다 느리게 배우고, 사회성이 다소 부족한 ‘느린학습자’를 의미한다. K-WISC-Ⅳ(한국웩슬러아동지능검사도구)에서는 경계선 수준을 지능지수 70-79로 정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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