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ED 등 기구 교체(좌), 배전함 점검(우)/사진=마포구 마포구 빗물펌프장 직원들의 따뜻한 선행이 올해로 17년째 이어지고 있다.
마포구(구청장 유동균) 빗물펌프장 직원들은 지난 2002년부터 매해 겨울마다 취약계층, 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노후 전기설비와 보일러 시설들을 점검하는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추운 겨울을 녹이는 빗물펌프장 직원들의 따뜻한 발걸음은 올해에도 계속된다. 동절기인 이번 달부터 내년 2월까지 관내 취약계층 가구 및 복지시설 총1,250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에 나선다.
빗물펌프장 소속 총23명의 직원들은 두 개 조로 나뉘어 관내 중증장애인 857세대 및 홀몸노인 100세대를 방문해 ▲형광등 및 각종 전기기구 수리·교체 ▲콘센트, 플러그, 전선 상태 점검 및 수리 ▲전열기구 누전 보수 및 소방시설 점검 ▲보일러 가동상태 등을 살핀다. 취약계층 방문점검 외에 국공립 어린이집 68개소, 노인복지시설 186개소, 장애인복지시설 24개소 및 동청사 15개소를 대상으로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구 관계자는 “수방기간이 끝난 동절기에 재능기부 차원에서 시작한 봉사활동이 벌써 17년째 이어져오고 있다.”며 “직원들의 봉사활동이 사회적 소외계층의 안전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직원들은 점검대상 외에도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방문행정 차원에서 안전점검이 의뢰된 가구도 추가로 방문할 계획이다.
빗물펌프장에서 근무 중인 23명의 직원들은 대부분 전기와 기계분야의 기술자격을 보유한 전문 인력으로 2002년부터 올해까지 중증장애인 및 홀몸노인 가구와 복지시설 등 총14,060개소를 방문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매해 여름 수해예방을 위해 누구보다 고생이 많은 빗물펌프장 직원들이 겨울철에도 주민들을 위해 두 팔 걷어붙이고 나서는 모습이 모두에게 귀감이 된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따뜻한 소식이 널리 알려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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