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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줄 새는 개인정보 “스마트 우편함”으로 잠금 - 인터넷이 연결된 자동 개·패 전자식 우편함 - 사전에 등록된 사람만 우편물을 넣거나 찾아 갈 수 있어 박신태
  • 기사등록 2018-12-27 10:5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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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평구)



은평구는 구민들의 우편 이용 편익 증진을 위해 우정사업본부에서 IT기술을 접목해 개발한 ‘스마트 우편함’을 도시재생 활성화(뉴딜) 지역 내 시범 설치하는 업무협약을 (재)우체국물류지원단 및 서울은평우체국과 함께 이번달 21일에 체결하고 보급에 나선다고 밝혔다. 


우편물의 분실이나 훼손, 개인정보 유출, 등기우편물 배달 불가 등 기존 개방형 우편함의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개발된 ‘스마트 우편함’은 인터넷이 연결된 자동 개·패 전자식 우편함으로 새대원, 집배원 등 사전에 등록된 사람만 우편물을 넣거나 찾아 갈 수 있다.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내년 9월까지 은평구와 서울은평우체국은 지역실정에 맞는 ‘스마트 우편함’ 보급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재)우체국물류지원단은 사업추진을 위한 예산 1억원 지원 및 결과를 분석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우편함’을 설치하면 개인정보보호와 택배사칭 범죄 예방 등의 효과 뿐만아니라 집배원들의 노동 여건 개선 및 우편물류 패러다임 변화 등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특히 도시재생 활성화 · 뉴딜 지역 내 설치가 된다면 스마트 도시재생의 성공적인 모델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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