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인천 수봉도서관, 콘텐츠 중심 도서관 운영을 위한 세미나 개최
  • 김민정
  • 등록 2018-12-27 10:14:00

기사수정
  • - 2018년 ‘공공도서관, 콘텐츠로 나아가다’ 행사 운영


▲ 수봉도서관이 운영한 2018년 공공도서관, 콘텐츠로 나아가다 행사 현장



인천광역시가 설립하고 인천광역시도서관발전진흥원이 운영하는 수봉도서관(관장 심민석)은 22일 오후 3시 ‘공공도서관, 콘텐츠로 나아가다’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공공도서관에서 기존 콘텐츠를 활용하거나 새로운 콘텐츠를 창작하여 지역주민들에게 폭넓은 정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자 개최한 행사로 허종식 인천광역시 균형발전정무부시장, 도서관 관계자 및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세미나에서는 변화하는 사회에서 공공도서관이 콘텐츠로 영역을 확장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남영준 교수(중앙대 문헌정보학과), 김순지 대표(북극서점), 이은경 사서(수봉도서관)가 강연했으며 사회는 심민석 수봉도서관장이 맡았다. 


남영준 교수는 ‘공공도서관과 콘텐츠’라는 주제로 공공도서관이 콘텐츠 창작 공간 역할을 수행함에 따라 사서의 전문성 강화를 이야기했고 김순지 대표는 도서관과 독립서점이 어우러져 하나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성장하는 방법에 대해 ‘작은 사람들이 만드는 커다란 책, 독립 출판 이야기’란 주제로 강연했다. 


또한 이은경 사서는 2018년 제12회 도서관 혁신 아이디어논문 및 우수 현장사례 공모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여했던 수봉도서관 창작 콘텐츠 제작 사업 ‘보존과 활용을 넘어, 이제 창작으로’라는 주제로 사례를 발표했다. 


심민석 관장은 “이번 세미나는 공공도서관이 콘텐츠를 보존하고 활용하는 공간과 더불어 콘텐츠를 창작하는 공간으로 확장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던 기회로 앞으로 수봉도서관이 콘텐츠 중심 도서관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수봉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가을 밤 밤은 가을의 상징처럼 다가오는 열매다. 가시 돋친 송이 속에 숨어 있다가 단단한 껍질을 벗기면, 고소하고도 은근한 단맛을 품은 알맹이가 드러난다. 구워 먹거나 삶아 먹을 때의 따뜻한 향은 오래된 풍경처럼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한국의 밤은 특히 알이 크고 질이 좋아 ‘한국밤’이라 불린다. 충청남도 공주와 부여, 전라도 순.
  2. 김정은·김여정, 中 전승절 행사서 서방 명품 착용 포착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고가의 서방 명품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4일 러시아 크렘린궁이 공개한 사진을 분석한 결과, 김 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포옹할 당시 착용한 손목시계가 스위스 명품 ..
  3.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스타필드 고양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개최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스타필드 고양과 함께 7일까지 스타필드 고양 1층 고메스트리트 앞에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행사 기간 동안 고양시 화훼 농가들은 식물을 어울리는 화분에 심고 피규어나 도자기 픽 등을 곁들여 플랜테리어 활용에 적합하도록 상품을 구성해 판매한다.이번 행사는 최근 M...
  4. 포르투갈 리스본 명물 ‘푸니쿨라’ 선로 이탈…한국인 2명 사망·1명 중상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관광 전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한국인 관광객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외교부는 5일 “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 한국인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부상을 입은 여성 1명은 현지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공관이 ...
  5. 잡초 무성한 레드카펫…정체성 잃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충북 제천시가 청풍호반을 떠나 제천비행장에서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를 개최했지만, ‘정체성 상실’과 ‘준비 부족’ 논란이 잇따르고 있다.시는 기존 청풍호반 특설무대의 한계(3천석)를 넘어 비행장에 5천 명 이상 수용 가능한 초대형 돔(Dome)을 설치하며 “지역사회와 융합하는 영화제”를 내세웠지만, 정작 개막식 관람객은...
  6. 유명 1세대 유튜버 ‘대도서관’ 나동현씨, 자택서 숨진 채 발견… 향년 46세 유명 게임 전문 유튜버 ‘대도서관’으로 활동해온 나동현(47) 씨가 9월 6일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약속에 나타나지 않고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나씨를 발견했으며, 현장에서는 유서나 타살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지병에 의한 자연사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부검을 통해 정...
  7. 전남경찰청, AI 음악으로 고속도로 안전운전 문화 확산 [뉴스21통신 박민창기자] 전라남도경찰청이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사고 예방을 위한 이색 홍보에 나섰다.경찰청은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와 협업해 9월부터 전남 지역 18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교통안전 메시지를 담은 AI 음악을 송출하는 홍보활동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제작된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