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가 행정안전부로부터 2019년도 재난안전특별교부금 10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에 확보된 교부금은 어린이 교통공원 보강사업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지난 2005년 개원해 매년 약 2만여 명이 찾고 있는 어린이 교통공원은 최근 오래된 교육 시설 및 부족한 콘텐츠 등에 대한 개선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원주시는 실내외 교육장 리모델링, 전동차 및 스쿨버스 구입, VR 프로그램 도입 등 시설개선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교육장 주변에 어린이와 학부모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보다 많은 방문자에게 다양하고 참신한 체험학습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한 안전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병철 교통행정과장은 “한정된 재원 속에서 이번 교부금 확보는 사업 시행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그동안 본 사업 추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중앙정부를 설득한 노력의 결과”라고 전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83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