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인천시 내년에는 사업장 비산먼지 원인밝힌다
  • 김민정
  • 등록 2018-12-24 13:39:33

기사수정
  •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효과적인 관리방안 마련


▲ 인천시청 청사(사진=인천시 제공)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깨끗하고 살기 좋은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해 내년에는 주거지역 주변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비산먼지 정밀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천지역은 인구·산업이 밀집되고 교통의 영향이 크게 나타나는 수도권에 속해 PM10, PM2.5와 같은 미세먼지 오염도가 높지만 최근 미세먼지에 대응하기 위한 「2020 미세먼지 종합대책」과 같은 다각도의 저감정책이 시행되어 미세먼지 연평균이 점차 감소하는 등, 점차 그에 대한 개선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산업단지 및 대형 사업장이 주거지 주변에 혼재하는 인천지역 특성 상, 이들 시설에 근접한 주거지역은 미세먼지 외에도 그보다 입경이 큰 날림먼지(비산먼지)로 인한 피해에 지속적으로 노출되고 있다. 그에 따라 레미콘 사업장, 건설현장 주변 등의 지역에서 집단민원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어 해당 주거지역의 환경개선을 위한 비산먼지의 체계적 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 


먼지는 그 입경에 따라 TSP, PM10, PM2.5 등으로 구분하며 각각의 발생, 측정 및 중점관리 방법이 달라진다. 


사업장이나 건설현장의 비산먼지는 주로 TSP, PM10을 통해 그 오염정도를 파악할 수 있는데, 국립환경과학원 조사결과, 2015년 인천시의 총부유먼지(TSP) 중에는 87.5%, PM10에서는 73.3% 가량이 “비산먼지”에서 발생하였다. 한편, 2018년 10월 기준, 인천시의 비산먼지 배출사업장은 총 214개소로 파악되었다. 


TSP는 총부유먼지(Total Suspended Particle)로 약 1000분의 50mm보다 작은 먼지, PM10은 1000분의 10mm보다 작은 먼지이며, PM2.5는1000분의 2.5mm보다 작은 먼지로, 머리카락 직경(약 60㎛)의 1/20~1/30보다 작은 입자를 말한다. 


연구원은 이번 조사를 통해 이들 비산먼지 배출사업장 중, 주거지역 주변에 위치하고 있는 시멘트, 비금속물질제조 등의 업종과 그 주변지역에 대한 정밀조사를 실시하여 사업장의 비산먼지(TSP, PM10) 발생원인을 밝혀 낼 계획이다. 또한, 구리, 납 등 먼지 속 중금속 성분을 분석하여 인체에 미치는 영향정도를 파악한다. 


이성모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실태조사로 인근 주거지역의 시민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사업장 비산먼지의 오염도 실태와 발생 원인을 파악하고 효과적인 관리방안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시민건강을 최우선에 두고 시민의 실생활 주변 환경개선에 기여하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살고 싶은 도시 인천’만들기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한종 장성군수, ‘이재명 구속’ 동조 의혹... 민주당 중앙당 제명 청원 파문 [전남 장성=서민철 기자]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80여 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의 심장부인 전남 장성군에서 현직 군수를 향한 ‘정체성 심판론’이 거세게 일고 있다.  김한종 현 장성군수가 당의 정체성을 부정하는 행보를 보였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지역 권리당원들이 중앙당 윤리심판원에 직접 ‘제명’을 요구하는 청원...
  2. "내년엔 파주 운정~강남 30분 시대". . . 국토부, GTX-A 삼성역 조기 정차 [뉴스21 통신=추현욱 ]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의 삼성역 정차 시점이 1년 이상 앞당겨질 전망이다. 당초 2028년 10월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 준공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국토부와 서울시가 임시 환승통로를 먼저 개통하는 방안을 추진하면서 이르면 내년 6월 말부터 사실상 전 구간 이용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GTX-A는 ...
  3. [단독]소영호 후보, ‘표 계산’ 아닌 ‘유권자 기만’으로 경찰 피소 더불어민주당 장성군수 경선이 초반부터‘고발전’으로 얼룩지고 있는 가운데, 소영호 예비후보가 당내 경선과 관련한 ‘허위사실 공표’ 및 ‘사전선거운동’ 혐의로 경찰에 전격 고발당했다. 이번 고발은 소 후보가 직접 유포한 문자 메시지의 ‘허위성’을 정조준하고 있어 그 파급력이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
  4. “울산 프로야구 시대 개막”… 울산웨일즈, 롯데 자이언츠와 역사적 첫 경기 [뉴스21 통신=최세영 ]울산시는 3월 20일 오후 6시 30분 문수야구장에서 2026 메디힐 KBO 퓨처스리그 공식 개막전인 울산웨일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를 개최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대형 스포츠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개막식은 경기 시작에 앞서 약 30분간 진행됐으며, 울산시립합창단 식전 공연과 선수단 및 내빈 소개, 개막 선언, 시구·시...
  5. BTS 광화문 공연 취재 제한 풀렸다... 취재 가이드라인 수정 [뉴스21 통신=추현욱 ] 하이브와 넷플릭스가 공동 주최하는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컴백 기념 광화문 광장 공연이 언론 취재를 과도하게 제한해 비판받자, 취재 가이드라인을 수정해 '10분 촬영' 등의 제한을 완화했다.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21일 오전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BTSTHECOMEBACKLIVE | ARIRANG)의 취재 가이드라인 ...
  6. 제천시, 전 정책보좌관 개인정보 유출 의혹 ‘수사 본격화’…경찰, 시청 압수수색 충북 제천시 전 정책보좌관의 개인정보 유출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강제수사에 착수하면서 사건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제천경찰서는 23일 오전, 김 전 제천시 정책보좌관이 근무하던 제천시청 자치행정과 사무실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김 전 보좌관이 사용하던 행정용 PC를 비롯해 개인 차량, ...
  7. 울산에너지고, 자동화 설비 산업기사 전원 합격 [뉴스21 통신=최세영 ]울산 북구 울산에너지고등학교(교장 이준호) 신재생에너지과와 전기에너지과 2학년 학생 36명이 2025년 제4회, 2026년 제1회 과정 평가형 국가기술자격 시험에서 자동화 설비 산업기사 종목에 전원 합격했다.  ‘과정 평가형 산업기사’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의 국가 직무 능력 표준(NCS)을 기반으로 설계된 실무교...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