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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아티스트의 파이널 무대... ‘EVERYDAY오디션’ 대망의 쇼케이스 성료
  • 박영숙
  • 등록 2018-12-18 14:2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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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월부터 5개월간 진행한 국내 최초 공공형 아티스트 발굴 오디션
  • 각 분야별 전문가 1:1 트레이닝을 거친 20팀의 무대 선보여
  • 모델 3명, 댄서 1명 기획사 계약 완료



▲ 도봉구 EVERYDAY오디션 최종 쇼케이스 공연 모습(사진=도봉구)



도봉구(구청장 이동진)와 서울시가 국내 최초로 진행한 공공형 아티스트 발굴 프로그램 ‘EVERYDAY 오디션’의 최종 쇼케이스가 지난 12월 16일 플랫폼창동61 레드박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7월부터 진행한 ‘EVERYDAY 오디션’은 매일매일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오디션이라는 컨셉으로, 보컬·밴드·악기·랩·싱어송라이터·MC·뮤지컬배우·성우·댄스·모델 등의 다양한 장르를 대상으로 온·오프라인에서 오디션을 진행했으며, 지난 10월 최종 본선에 오를 20팀을 선정했다.


본선에 선정된 20팀은 각 분야별 전문가들로부터 약 1달여간 1:1 트레이닝을 받고 이번 쇼케이스 무대에 올라 프로페셔널한 파이널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이날 쇼케이스에는 야마앤핫칙스, 모델 매니지먼트 몰프, 인터파크ENT, 키즈플래닛 등 국내 30여 대형기획사 채용담당자들이 함께 자리해 무대에 오른 아티스트의 역량을 평가하고 기획사간의 매칭 기회를 갖기도 했다.


현재 3명의 모델과 1명의 댄서가 기획사와 계약을 체결한 상태이며, 이후 도봉구에서는 아티스트들이 꾸준히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음악분야 수상자들에게는 음원출시, 뮤직시티 창동 협력뮤지션으로의 활동지원, 플랫폼 창동61의 녹음실·작업실 사용 등의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날 쇼케이스 무대는 현장공연 뿐 아니라, EVERYDAY 오디션 및 플랫폼창동61의 SNS계정을 통해서도 실시간으로 중계하며 현장을 찾지 못한 전국의 많은 예비 아티스트들의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또한 이날 축하무대에는 국민 락커 박완규의 공연도 진행되어 분위기를 띄웠다.


도봉구는 음악도시 창동에서 활약할 인재양성 프로그램인 ‘EVERYDAY오디션’과 ‘문화예술청년 일자리 플랫폼 오픈창동’을 이후 꾸준히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EVERYDAY오디션’이 서울 동북권의 대표 복합문화공간 플랫폼창동61과 서울아레나 건립과 연계해 도봉구가 문화예술 도시로, 창동이 뮤직시티로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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